삼성전자 위기는 8-90년대처럼 야근을 안 해서 그렇다는 댓글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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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ucuberi 211.♡.125.210
작성일 2024.10.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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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들과 같이 살고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댓글 25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75.96)
작성일 10.09 08:46
ㅎㅎㅎ 80인 제 장인이 하는 말과 같네요.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작성자 상암도시엔 (14.♡.1.168)
작성일 10.09 08:46
국민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참 답이 없는 거죠 ㄷㄷㄷ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211.♡.157.176)
작성일 10.09 08:52
조*일보 논리네요. (클릭 주의)

<'공대 기피·교육질 저하·인재 유출' 20년간 누적… 삼성 덮쳤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4/10/09/36SRKTXCDJFUVIUNWYVXXOHP2M/

"‘초일류 삼성’이란 자부심과 조직 문화도 느슨해졌다. 한 연구개발 부문 직원은 “야근이라도 하면 다음 날 늦게 나와야 주 52시간제를 맞출 수 있으니 일이 진행되지 않고, 회사도 MZ 직원들의 눈치를 과도하게 본다”고 했다. 다른 직원은 “사업부 실적만 좋으면 연봉 차이가 크지 않으니 열심히 일하는 대신 무임승차하며 복지만 쏙쏙 빼먹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noopy40 (211.♡.157.121)
작성일 10.09 09:20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일은 야근해서 더하고, 복지는 쏙쏙 챙겨먹지 말고, 공대는 기피하지 말고, 의대로 인재들 유출되면 안되고.. ㅎㅎ

조선일보, TV조선은 차단하고 안본지 십년 넘었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06.♡.39.73)
작성일 10.09 08:54
최첨단 무기가 있는데 보병수로 싸우자는 소리같네요. 삼성의 대가리들이 시대를 못따라가는거지 거기에 있는 직원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저런 사람들이 삼성에 많으니 삼성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은 절대 안하죠.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1.♡.108.76)
작성일 10.09 08:59
멍청한거죠..
사회는 변하는데 회사문화가 변하지 못한다?
도태될수밖에 없죠..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10.09 10:01
@dupari님에게 답글 예전회사 월급사장이 딱 저마인드였다가 말아묵고 짤리더군요. ㅎㅎㅎ
연구소는 1년 내내 불꺼지면 안된다나? 그래서 1년 내내 불안끄고 퇴근했죠.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80.♡.210.221)
작성일 10.09 09:05
단순히 저 논리대로라면
근무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고용인원을 늘리면 되는데 삼성이 그걸 안하는군요?
저런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정규직 고용확대해라 라고 하면 되겠네요 ㄷ ㄷ ㄷ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10.09 09:06
과거 영광에 얽매여 과거로의 회귀로만을 바라는 ㄷㅅ들이
발전을 가로막는 주 원인이죠
딱 밑에 섬나라가 그 짝이죠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61.♡.172.236)
작성일 10.09 09:14
그런 소리하는 자들 태반이 "주 4일제 언제 되냐"하면서 재작년 대선 때 조선 총독한테 표 줬을 겁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23.♡.91.41)
작성일 10.09 09:18
거기 여전히 야근 엄청 하는데 진짜 뭣도 모르는 소리죠 ㅎㅎ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10.09 09:58
@커스텀키보드님에게 답글 제 아이 친구 아빠 삼전 다니는데 요즘 밤10시가 기본이라고 하더군요.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61.♡.157.1)
작성일 10.09 09:22
야근을 밥먹듯 하는 우리의 ㅈㅅ기업들은 과연 언제 대기업이 되는겁니까?

DRTANZAN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TANZANIA (175.♡.67.133)
작성일 10.09 09:23
제 주변으로 한정해서 보자면 삼성에 활기가 떨어진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젊은 직원 분들이 많이 줄었고 오래 근속하시면서 나름의 성과를 내고 이제는 안정적인 위치에서 평안한 삶을 찾는 분들이 많으세요. 기사에서는 이런 분들을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이건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아닌가 싶어요. 10만명 100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창조적인 인재들은 삼성이란 제조업 기반 회사에는 예전만큼은 안오시는 것 같고 it 기반 회사로 가시거나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분들도 장기목표는 스타트업 해서 큰 기업에 인수합병되서 엑시트하거나 기업공개 주식상장해서 엑시트 하시는 것 같아요. 진짜 야심가들은 미국으로 다들 가시는 것 같아요.
요즘 제 주변 재력이 있는 중산층(특히 스스로 열심히 해서 뭔가 성취를 하셨고 또 자녀 세대 교육이나 미래에도 관심이 많아서 어쩌면 다른 가정보다 한국사회에 도움이 될 인재를 키워낼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그런 분들) 에서도 한국 교육이나 한국의 미래 전망에 실망해서 아예 초등학교 때 부터 미국 학력 인정받는 학원같은 국제학교에 자녀들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 아예 가족전체가 미국으로 가신 분들도 여러분 계신데 삼성뿐 아니라 한국 전체의 미래 전망이 어두운 것 같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58.♡.237.86)
작성일 10.09 10:02
@DRTANZANIA님에게 답글 제 주변도 그런 분위기에요. 예전에는 삼성 다니는 사람 만나면 많이 주는 만큼 부려먹는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주변에 중산층급 중에서도 해외 나가서 살 수 있는 직업이나 기술을 가지신 집안은 거의 다 나갔습니다. 대다수 가장 큰 이유가 애들 교육 때문에요. 한국에 있었으면, 사교육-입시지옥에 시달렸을텐데, 거기서 다들 만족하면서 살더군요. 호주로 이민간 선배가 말하기를 한국에서 공부시킬 돈과 에너지의 절반도 안쓰는데도, 애들이 더 행복하게 학교생활하고 있답니다. 대학도 훨씬 좋은 곳으로 가구요.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118.♡.12.24)
작성일 10.09 09:31
2000년대에 저런소리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2024년에 저런소리 하면 그냥 멍청이 그 이상도 아닙니다.

우니님의 댓글

작성자 우니 (140.♡.29.0)
작성일 10.09 09:37
사옥 올리고 설비 투자하는 데에는 돈을 펑펑쓰면서 사람한테 돈 쓰는거는 아까워 하는 것이 한국형 기업자 마인드죠. 산업화 시대가 남긴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코르타님의 댓글

작성자 스코르타 (125.♡.64.6)
작성일 10.09 09:52
한국의 경제상황은 두 회사로 완벽하게 반박됩니다.

강성귀족 노조때문이다 = 현대자동차
야근안하고 근무시간 부족하다 = SK하이닉스

비핏님의 댓글

작성자 비핏 (182.♡.183.167)
작성일 10.09 09:53
60 70 80년생 남자 아이들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과학자...가 항상 있었고 똘똘한 학생들 상당수가 공대로 갔습니다. 인도처럼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나라 일본에 문이 열려있는 것도 아니니 죽으나 사나 한국 회사에서 월화수목금금금 찍어가면서 일해서 지금의 첨단 산업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밑거름이 되면서 갈려나간 것이죠. 지난 세대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보고자란 세대가 같은 길을 걷지는 않고 지난 세대도 자식들이 같은 길을 걷기를 원하지 않죠. 가만히 있어도 똑똑한 사원이 알아서 들어오고 알아서 몸바쳐 일하는 시대가 아닌데 회사는 예전 가성비 좋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이고요...

Titleistian님의 댓글

작성자 Titleistian (108.♡.93.127)
작성일 10.09 10:06
야근 안해도 상관없는데 일과시간에도 일을 많이 안해요….그리고 본인이 한 일의 결과에 책임을 지는 문화가 사라졌어요

테디박님의 댓글

작성자 테디박 (58.♡.246.136)
작성일 10.09 10:10
80~90년대에 삼성전자가 잘 나가긴 했었나요? 쩌리 아니었나요?? 그 무렵 부자집엔 일제나 미제 GE 냉장고 쓰고 그랬을텐데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18.♡.235.163)
작성일 10.09 10:35
8,90년대 처럼 야근하고 사람 굴리면
그럼 더 고급인재들 빠져나가는거죠.

정신 못 차리고 계속 그런식으로 하면 망해야죠 걍.

작은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눈 (211.♡.49.122)
작성일 10.09 10:38
엊그제 사과문쓴 그양반 (YH) 가 딱 그 마인드 입니다.

직원은 적게주고 빡세게 굴려야된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일 안한다
라떼는....

그 양반이 DS 수장이니까...
뭐 더 나아질 일은 없겠죠
( 혹시나 운이 좋아서 실적 개선된다 해도 그건 시장이 좋아서지 직원들이.일을 잘해서라고 말하지 않는 분이시라서 ㅋㅋㅋㅋ)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80.253)
작성일 10.09 11:19
생산성에 대한 몰이해가 만들어내고 있는 촌극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happyland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ppylanding (62.♡.122.52)
작성일 10.09 11:49
80 90년대 국민소득이 더 높았나요? ㅋㅋㅋ
야근하고 더 열심히 일했으면 더 잘살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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