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헛제사밥은 역시 까치구멍집이죠.

평생을 안동 제사음식에 시달렸던 사람으로서 아직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메뉴입니다. ㅎㅎ

1인 해주는 식당 사장님은.....

맛이 좋건 나쁘건 혜자님 마더 테레사님 이십니다.

안동 출장 갔을 때 그곳 사장님 께서 목에 핏대를 세우시고
설명 해주신 헛제사밥 ㅋㅋㅋ
가운데 소반에 올라온거 돔배기 맞죠?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넵 흰색이 돔배기 맞습니다

비빔밥 맛있겠네요 ㄷㄷㄷ

저 풍기가 고향인데 인삼축제시즌이군요 벌써 ㄷㄷ

울진 갈 때 항상 지나치는 곳이 풍기IC 이고, 거기서 영주 사과 사는데 지금이 인삼축제군요.

어렸을 때 꾸벅꾸벅 졸다가 밤12시에 비몽사몽으로 제사 지내고 비벼먹는 제삿밥은 정말 맛있었죠.
요즘은 명절 때만 간편하게 지내니 먹을 일이 없어서 아쉬운 음식 중에 하나네요. 문어가 있으면 더 완벽했을 것 같네요 ㅋ

이런걸 왜 사 먹나요?
다들 집에 제사가 일년에 10번이 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