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는 현재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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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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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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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님의 댓글
미국 허리케인은 아시아의 태풍보다 훨씬 쎈가봐요.
한국에 오는 태풍은 아무리 강해도 집이 날아가고 수십만명이 미리 대피해야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한국에 오는 태풍은 아무리 강해도 집이 날아가고 수십만명이 미리 대피해야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솜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쎄긴 쎈거같은데 나무로 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주변은 초토화 되었는데 홀로 살아남은집이 있었는데 벽돌집이었죠
예전에 주변은 초토화 되었는데 홀로 살아남은집이 있었는데 벽돌집이었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미국가보면 놀란게 나무로 지은 집들이 상당히 많죠. 화재나 허리케인에 취약할거 같더라구요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cat5면 필리핀에서 경험하는 태풍정도입니다. 집이 나무라서 문제죠.
neopage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허리케인이 쌘 이유 중 하나가 발생 지역과 육지가 가까워서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태풍은 저 아래 동남아에서 발생해서 동아시아에 올라올때쯤이면 좀 약해져 있다는.
태풍은 저 아래 동남아에서 발생해서 동아시아에 올라올때쯤이면 좀 약해져 있다는.
novi2님의 댓글
지난주 미국 6개 주를 초토화 시킨 헐린은 4등급이었어요.
헐린은 지난 20년동안 최악이었던 카트리나 다음의 재앙을 남겼는데
바로 밀튼이 오네요.
지구 온난화의 여파는 점점 자주 더 강하게 재난을 뿌리네요.
헐린은 지난 20년동안 최악이었던 카트리나 다음의 재앙을 남겼는데
바로 밀튼이 오네요.
지구 온난화의 여파는 점점 자주 더 강하게 재난을 뿌리네요.
어머님의 댓글
태풍이 캐타도리가 5가 최고인데 6이 필요하다고 할정도로 세다거 하더군요
플로리다에 은근 한인이 많은데 피해 없으면 좋겠네요
플로리다에 은근 한인이 많은데 피해 없으면 좋겠네요
kosdaq50님의 댓글
피난을 가면 어디로 가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아예 이주를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아예 이주를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kosdaq50님에게 답글
그거까진 모르겠는데 꽤나 멀리들 가는지 주유소 기름이 다 동났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kosdaq50님에게 답글
적당히 차로 한 7-8시간 정도 거리, 플로리다 남부로부터는 한 10-12시간 즈음 고속도로 타고 올라가면 태풍 영향권에서는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막혀서 실제 운전 시간은 그보다 한참 더 걸릴거에요.. 태풍 영향권 벗어난 지역 중에 운전해 갈만한 곳에 가족 친지 지인이 있다면 그런곳에 머무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로드트립 하며 호텔에 며칠 머물러야겠죠.
PWL⠀님의 댓글
제가 아는 사람은 남편은 병원에 근무하는지라 병원에 있기로 했고 자기는 탈출하려고 비행기 표를 샀는데 출발 전에 공항이 폐쇄되었답니다. 공항이 더 안전할 것 같아서 그냥 거기에 있는다네요 -_-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아이고야... 안그래도 공항 폐쇄됐다고 방송에 나오던데요 ㅠ 큰일 없길 바랍니다.
return0님의 댓글
마이애미에 살고 있는 가족이 있는데 십수년전쯤 전에 어떤 허리케인 오고나서 거진 1주일 가까이 연락 끊겼던 적이 있었어요. 전기 통신 다 끊겼는데 복구도 오래걸리고 통신은 복구되었는데 전기누 복구안되서 차에서 충전해서 연락주고..아마 이민하고 몇해 안 지나서 처음 겪은 허리케인이라 우리나라 태풍 피해정도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허리케인 경보뜨면 창문 다 막고 생필품 쟁겨두고 버틴다네요.
AI혁명님의 댓글
미국 집들이 너무 허술하게 만들어졌다는게 문제죠. 아마 한국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5등급 태풍 온다고 피난 가진 않을 거에요. 물론 미국 집들이 허술하게 나무로 지어진데도 다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JamesC님의 댓글의 댓글
@AI혁명님에게 답글
땅이 남아도니 아파트안짓고 단독주택을 짓는데, 지반이 물렁한데가 워낙 많아서 우리나라처럼 시멘트로 기반 만들면 세월지나면 대 움직이고 깨진다는 말을 어디서 본거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바닥에서 띄워서 목조로 만드니 바람불면 날라간다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JamesC님에게 답글
목조주택도 바닥의 파운데이션은 상당수가 콘크리트입니다. 지반이 약해서 파운데이션이 움직이는 곳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콘트리트 주택을 못 짓는 이유는 아닙니다. 목조주택이 단점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의 주거문화나 여러 상황들을 고려할 때 목조주택만이 가지는 다양한 장점들도 있기에 인기있는 건축방식으로 정착된거죠.
바닥에서 띄워서 만드는 건축양식은 아마 루이지애나 정도가 유일할거에요. 거기는 해안가 근처는 홍수에 취약한 동네라 물에 잠기지 않으려고 그렇게 짓는거죠.. 다른 많은 지역들은 콘크리트 파운데이션 위에 나무 프레임을 직접 고정합니다.
한국의 아파트 같은 개념은 미국에서는 콘도라고 하는데.. 콘도는 주로 단독주택보다 덜 선호되는 주거 형식이죠. 물론 도심에는 집값이 비싸니 공동주택인 고층빌딩 콘도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지만요. 가구 두개가 붙어있는 듀플렉스 하우스만 하더라도 단독주택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바닥에서 띄워서 만드는 건축양식은 아마 루이지애나 정도가 유일할거에요. 거기는 해안가 근처는 홍수에 취약한 동네라 물에 잠기지 않으려고 그렇게 짓는거죠.. 다른 많은 지역들은 콘크리트 파운데이션 위에 나무 프레임을 직접 고정합니다.
한국의 아파트 같은 개념은 미국에서는 콘도라고 하는데.. 콘도는 주로 단독주택보다 덜 선호되는 주거 형식이죠. 물론 도심에는 집값이 비싸니 공동주택인 고층빌딩 콘도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지만요. 가구 두개가 붙어있는 듀플렉스 하우스만 하더라도 단독주택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트위스터스’영화 봤는데 허리케인이 상상 이상이더라고요. 별탈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헬창프로님의 댓글의 댓글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그건 토네이도... 허리케인은 태풍 생각 하심 됩니다.
태무진님의 댓글
콘크리트로 집을 지으려면 1시간 거리 이내에 시멘트 공장이 있어야 하는데 미국 전역에 시멘트 공장을 까는 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목조주택이 많은 거고 허리케인이 오면 저렇게 난리가 나는 겁니다.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태무진님에게 답글
그래서 잘해야 조적조인데 목공에 비해 조적공이 별로 없다는 것도 문제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태무진님에게 답글
그건 이유가 못됩니다. 왜냐면 미국의 절대다수의 목조주택의 바닥 파운데이션은 콘트리트로 만들거든요. 집 건축할 때 레미콘이 와서 콘크리트를 쏟아부어서 파운데이션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나무를 고정해서 목조주택을 건축하죠.
DavidKim님의 댓글
허리케인이 해마다 혹은 몇년마다 크게 와서 집을 비우고 대피하고 집이 파손되기도 하는 이런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데도 계속 같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게 이걸 심지가 굳다고 표현해야 하는 건지 여튼 마인드가 대단한 거 같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DavidKim님에게 답글
삶이 있으니 떠나기 쉽지 않죠. 가족과 직장과 친구와 삶이 다 있는 곳을 떠나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미국 사는 입장에서 느끼기엔 자연재해로 집 무너지고 재산의 피해를 입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확률로 보면 내 평생에 한번도 안 겪을 확률이 높지만 (저도 토네이도 앨리에 사는데, 그래도 토네이도가 내 집을 쓸고 갈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그걸 겪는다 하더라도 집 보험으로 커버가 되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위험한 상황 와서 대피령 떨어지면 잠시 몸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사는 지역을 옮겨야 할 만큼의 일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전 자연재해보다 오히려 집값 감당하기 힘들고 물가 비싼 캘리포니아가 더 무섭습니다.
게다가 미국 사는 입장에서 느끼기엔 자연재해로 집 무너지고 재산의 피해를 입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확률로 보면 내 평생에 한번도 안 겪을 확률이 높지만 (저도 토네이도 앨리에 사는데, 그래도 토네이도가 내 집을 쓸고 갈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그걸 겪는다 하더라도 집 보험으로 커버가 되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위험한 상황 와서 대피령 떨어지면 잠시 몸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사는 지역을 옮겨야 할 만큼의 일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전 자연재해보다 오히려 집값 감당하기 힘들고 물가 비싼 캘리포니아가 더 무섭습니다.
쿨캣님의 댓글
별탈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