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201 (222.♡.92.129)
2024년 10월 9일 PM 11:55
아래 재료가 오래되서 싱크대에 콸콸 후 다시 만들었읍니다
오르쟈시럽

아몬드..가 얼마 안남아서 피스타치오 섞었습니다. 물에 불려 껍데기 벗겨내고 살짝 볶아준 후
무게의 3배되는 뜨거운물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준 후 삼베천으로 짜냅니다.
짜고 나온 무게와 동량 설탕을 넣고 오렌지플라워워터를 2방울 떨어트린 후 다시 믹서기로 섞은 다음 병입

오르쟈시럽은 티키계열 칵테일에 주로 쓰입니다. 열대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 라는 칵테일입니다. 진 베이스에 레몬주스, 파인애플주스, 오르쟈시럽, 페이쇼드비터로 만듭니다
냉장고를 뒤적하다보니 아주 예전 캄파리를 못먹을때 딸기에 인퓨징시켜둔 병이 나왔읍니다.
냉장고 공간 확보해야하므로 소비하기로 합니다.
캄파리가 들어가는 티키 칵테일은?

‘정글버드’
럼은 파인애플럼과 그랑리저브를 섞어서 쓰고 딸기인퓨즈된 캄파리에 파인애플주스와 라임즙이 들어갑니다.
캄파리가 호불호가 되게 심한데.. 저는 수많은 도전끝에 이제 먹을 수 있게 되었으나
딸기 인퓨즈 캄파리는 확실히 먹기가 편합니다.
두잔에 취하네요.
취하면 뻘짓을 해봐야죠

라스트워드.
진, 샤르트뢰즈그린, 마라스키노, 라임즙을 1:1:1:1로 쉐이킹해서 만듭니다.
그런데 샤르트뢰즈 그린이 전세계적 품귀로 인해 매우 비싸졌기때문에.. 구하기 어려워졌죠
어쨌든 취했으므로 뻘짓을 해보기로 합니다.
극강의 호불호를 가진 봄베이로 진을 변경
이건 마치 에스프레소에 물 붓는걸 보는 이탈리아인들의 느낌이 아닐까
근데 왜 맛있죠…
이상하네 개그로 한건데…
어쨌든 석잔을 채웠으므로 오늘 음주는 여기서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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