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lady (220.♡.172.6)
2024년 10월 10일 AM 10:58 · 수정됨(16:48)
저는 게를 정말 좋아합니다.
봄에는 암게, 가을엔 숫게를 항상 잔뜩 사다가 두고
몸이 안좋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꽃게탕을 잔뜩 해먹는게 낙입니다.
가을 됐으니 숫게를 주문해야겠다 하던 차에
'청게' 가 몇마리 들어왔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여행했을 때 블루크랩을 꽤 비싸게 사서 동생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한번 주문해 봤어요.
한마리에 7-800그램 정도 되는 것으로 두마리를 시키고
혹시 좀 양이 적을까 싶어서 바지락살 500그람을 추가 주문했지요.
게 만큼이나 바지락도 참 좋아하는데
바지락 살을 주문해서 만족한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원래 통통하게 나와야 맛있는데 납작해져가지고 와서
그맛이 잘 안나더라구요.
바지락 처리하는 걸 보고 그 가게의 실력이나 질을 평가하는(?) 저만의 기준이기도 했어서
기대하며 주문했어요..
그런데 청게도 바지락도 정말 상태가 좋더라구요.
청게 특대사이즈가 나갔대서 살짝 아쉬워하며 주문했던건데
충분히 크고 충분히 살이 엄청 꽉꽉 차있었습니다.
바지락은 굉장히 통통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청게는 첨으로 칠리크랩을 해보고 바지락으로는 파스타를 했는데
둘다 너무 맛있어서 남편과 둘이 코박고 말도없이 먹었습니다...
청게 한번 더 시켜먹고싶은데 이 글을 쓰면서
앗 다모앙 분들이 다 쓸어가서 앞으로 못먹게 되면 어쩌지
잠시 고민을...
여러분 많이 사드셔도 좋을 업체라고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사진 중에 뒤에 지저분한 먹던 그릇 나온건 좀 봐주세요 ㅎㅎ)
추신) 와 진짜 껍데기가 돌덩이가 .. 결국 집게발은 망치로 두드려서 깬뒤 요리했습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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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4.10.10 · 110.♡.45.88
메모 : 코로 파스타 드시는 분 -
SSIM_Lady
→ kita 작성자
24.10.10 · 220.♡.172.6
아닛 이분이...(어케 아셨지?) -
지지혜아범
→ SIM_Lady
24.10.10 · 220.♡.197.160
가닥 안끊기죠???? -
다다마스커
24.10.10 · 211.♡.63.99
이게 이탈리아 어부들이 극혐한다는 그 게인가요? -
SSIM_Lady
→ 다마스커 작성자
24.10.10 · 220.♡.172.6
아마도 그런가봐요. -
Kkita
→ 다마스커
24.10.10 · 110.♡.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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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_Lady
→ kita 작성자
24.10.10 · 220.♡.172.6
엇 그러네요. 제가 산건 블루크랩이니까 ..뭐 사촌격 정도 되나봅니다. -
Kkita
→ SIM_Lady
24.10.10 · 110.♡.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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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_Lady
→ kita 작성자
24.10.10 · 220.♡.172.6
아 그렇군요 . ㅎㅎ 저도 찾아보니 제가 먹은 꽃게는 머드크랩이라고도 부르고 '큰톱날꽃게' 라고 톱날꽃게의 또 사촌격인가봐요 ㅎㅎ
https://namu.wiki/w/%ED%81%B0%ED%86%B1%EB%82%A0%EA%BD%83%EA%B2%8C
톱날꽃게보다 앞발이 더 크더라구요 -
시시레비펜
24.10.10 · 220.♡.207.14
게 중에 제일 좋은 게는 여보게죠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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