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89.♡.101.77)
2024년 10월 10일 PM 01:05 · 수정됨(16:05)

보통 저렇게 밥에 된장국(미소시루), 그리고 장아찌(쯔께모노)가 올라옵니다.
밥의 경우 백미밥은 특식이고 보통은 잡곡밥이기에 저 정도 식단은 다이묘같은 고위 사무라이나 매일 즐길 수 있었죠.
식사 때는 된장국을 밥에 부워서 먹는데 당시 간토 지역의 패자인 후호조씨의 3대 당주 호조 우지야스는 후계자인 호조 우지마사가 밥에 된장국을 한번에 제대로 부워 먹지 않고 여러번 국을 넣는걸 보고 우리 가문도 네 대에 끝날거라고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식단이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식단은 보기 드문 편입니다.
사진의 잔칫상은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의 파트너 다이묘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대접한 것으로, 당시 일본 기준에서 굉장히 화려한 밥상이었기 때문에 기록이 세세하게 남아서 복원이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의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막부에 의해 통일되고 평화가 찾아오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죠.
댓글 (17)
-
어어벙어벙
24.10.10 · 58.♡.236.219
-
푸푸르른날엔
→ 어벙어벙
24.10.10 · 248.♡.100.182
메모 : 댓글학원 수강생 -
벽벽오동심은뜻은
→ 어벙어벙
24.10.10 · 128.♡.187.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2156313497_eM03JDhE_03fd38df4ead37433ccbc8ead92e45ff48a71cc3.jpg] -
푸푸르른날엔
24.10.10 · 248.♡.100.182
전세계 어디를 봐도 한식 같은 밥상은 없는 것 같아요. -
코코미
→ 푸르른날엔 작성자
24.10.10 · 89.♡.101.7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1502831949_VDWmwGzq_c3b4a09768cb779949468699f531b438f89992b6.jpg]
한국이 원래 먹는데 돈을 안 아끼긴 했죠. - 썸
썸머이즈커밍
→ 푸르른날엔
24.10.10 · 211.♡.96.51
우리가 아는 한식은..대체적으로 잔치상(기생집 풀코스 상)같은거죠.
저 시기에 조선도 지금우리처럼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
코코미
→ 썸머이즈커밍 작성자
24.10.10 · 89.♡.101.77
보통은 밥에 된장국, 김치 정도에 나물이나 고기 등이 옵션으로 올라갔죠.
한정식은 지금으로 치면 잔치 풀코스고요. -
벽벽오동심은뜻은
24.10.10 · 128.♡.187.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2156313497_aBrjL9yt_c988ebe7894356eabd8f05dd49326ebf9e3834fb.jpg]
찬밥에 된장국 부어 먹는걸 "네코맘마(고양이 밥)" 라고 하능데 저게 시초로군뇽 ㄷㄷㄷ -
푸푸르른날엔
→ 벽오동심은뜻은
24.10.10 · 248.♡.100.182
이거슨 시고르자브종이 흔히 먹는 밥이잖아요. -
벽벽오동심은뜻은
→ 벽오동심은뜻은
24.10.10 · 128.♡.187.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2156313497_sLWZjbmr_bbeff8ac71a5ae96808159c38404d2713ce6d8b7.jpg]
심야식당에 나온 밥위에 가다랭이포 얹고 간장 뿌린것도 네코맘마 라고 합니다 ㄷㄷㄷ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다섯이 모이면 오무라이스가 된다나 뭐라나
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