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레드 룸스 (2023/한국2024), 악이 도사리고 잇을때 (2023/한국2024)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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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2024.10.10 14:25
2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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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컨먼 영화 두편 연달아 보았습니다.

영화관 혼잡하고 양 옆, 뒤 발차기 등에 사람들 다닥다닥 붙어보는것을 싫어해서 빨간날 다들 쉴때 영화를 안봅니다만 장르 영화라서 명당자리임에도 불구 대체적으로 편안하게 봣습니다.

웰메이드 호러/스릴러 다음 타자는 10월 30일 한국 개봉할 "롱레그스" 같네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 보내시길요.


(1) 레드 룸스 (2023/한국2024)

- 찬란과 51K (소지섭) 공동배급 형태인데요 A24 영화사 영화들을 비롯하여 코어하고 매니아한 영화들을 수입하는 특징이 있더라구요,.

- 부산국제 영화제 출품작이며 캐나디언 프렌치 언어지만 영어도 혼용합니다. 심리 스릴러, 서스펜스, 범죄 법정물 혼합 형태인데요. 심리 스릴러가 주 장르입니다.

- 동기에 관련된 개연성이 아주 약간 아쉽지만 범죄 자체보다는 관련된 이야길 다루다보니 스토리 분배에 문제가 생긴듯도 보입니다. 그거 말고는 대체적으로 연기, 음악, 연출 등 웰메이드입니다.


(2) 악이 도사리고 잇을때 (2023/한국2024)

- 호러,스릴러 장르특화 제작사/OTT인 셔더에서 제작, 우선 아르헨티나 판 곡성이랄까요. 쫄깃하게 잘 봤습니다.

-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이며 호러/고어, 뉴노멀, 오컬트 그리고 풍자까지 다루는데요. 스토리, 편집, 미장센 등 깔끔하며 심지어 용두사미도 아니고 주욱 노빠꾸로 달립니다. 

- 전형적인 장르영화인데 앞서 오전에 본 영화도 범죄보단 그 파장이나 현상에 집중. 본 영화도 종교보단 세속적인 관점에 포인트를 두는 독창적인 전개과정을 보여줍니다. 나름 신선합니다. 한번 더 볼 생각도 있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10.10 15:21
레드룸스는 오늘 뉴공에서 거없님이 소개하던데 벌써 보셨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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