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 마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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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 121.♡.88.98
작성일 2024.10.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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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발해서 1박하고 막 들어왔습니다.

옥토버페스트가 끝난 다음주라 생각보단(?) 한산했구요.

다른 후기에서 보듯이 사진찍기 좋은 풍광을 가지고 있었고 분위기도 관광지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숙소들은 전반적으로 낡아서 매트리스가 한쪽이 푹 꺼진 다거나 바닥에 장판이 갈라진 부분을 투명테이프로 붙여 고정하는 등의 낡아감을 봤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화장실이 좀 많이 불편했어요.

한산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한산함때문인가 모든 가게가 9시 전에 문을 닫는 놀라운 광경도 봤습니다.

심지어 편의점도 10시까지 한다고 써있는데 그냥 8시 반에 문을 닫았더군요.

그리고 관광지 답게 모든 것의 비용이 높았으며 특히 같은 공산품과 맥주/소시지 인데 한가게 넘어 한가게가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냥 지역 랜드마크 하나 찍고 온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가는게 좋습니다.



결론 -

1. 한산해서 좋았지만 비시즌의 모든 가게의 영업 종료가 1시간 이상 빨라진다.

2. 음식이 독일식이라는데 그맛이 그맛이니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먹는게 낫다.

3. 숙소는 물건 마을 쪽에 잡고 잠깐 놀다 가고 숙박을 목적으로 마을에 머무는 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

4. 맥주가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고 저렴하지 않으며 시중에서 구할수있는 맥주도 거기가면 최소 1.5배 이상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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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akki님의 댓글

작성자 Warakki (245.♡.51.62)
작성일 10.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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