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너무 싫어요~~

편의점 알바 저녁 7시~아침7시
보통 6시30분에 오고 퇴근은 7시30분이나 8시
물류받는것도 너무 싫고 손님받는것도 싫어요..
새벽엔 거의 앉아만있고 일도 거의 안해요.
진짜 폐급중의 폐급입니다.
이런데도 일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집에서 노래듣고 치지직보고 유튜브보고 영화보고 그러고 살고싶어요.
돈 있으면 만화책도 사서 보구요.
새로운 기계들 하나하나 써보고도 싶어요.

진짜 하루 한끼만 먹고 독하게 30kg 빼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그거도 어렵네요.
정신과 약은 왜 3주치만 주는지 그게 최대래요.
약 타러 밖에 나가기도 너무 힘들어요.ㅜㅜ
부모님은 평생 일만 하시는데 전 보탬도 안되고 민폐덩어리 정말 세상에서 제일 쓸모가 없는 존재에요.
머리도 어지럽고 일하기는 싫고 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