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은 3일연속 저를 놀라게 하네요.

노벨물리학상은 AI 의 시작이 통계물리학이라는 접점으로 AI 의 아버지들에게 주어졌고요.

노벨화학상은 단백질접힘 구현로직을 만들고 이를 구현한 AI 의 생화학 응용자들에게 주어졌죠.

오늘 노벨문학상은 한국의 한강작가에게 주어졌는데, AI 만큼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한강작가님 책은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아서 교보문고가서 수상작인 <채식주의자> 구매하려고 독자서평을 봤는데, 감정적으로 읽기 힘들다거나 야하다거나 이런 책을 낼 수가 있느냐 등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서평들도 꽤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야한 책은 굳이 피하지는(=_=) 않는데, 감정적으로 읽기 힘든 책은 정말 힘든데 고민이 좀 되네요.

그래도 용기내서 한 번 주문해봐야겠어요.

조금 기다리면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특별판을 내주지 않을까 싶은데 그거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한강작가에게 축하메시지 남기면 추첨으로 1000원 쿠폰주는 이벤트도 하네요.

저는 그런 운이 없어서 응모안했는데 운 좋으신 분들은 한 번씩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