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가 유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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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oder™ (221.♡.162.27)
2024년 10월 11일 AM 08:04 · 수정됨(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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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책 폐기한 경기도 '재조명'…노벨문학상 수상 책이 '유해 성교육 도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10일 온라인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2528권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며 폐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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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한민국 공교육 수준입니다. ㅎㅎ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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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24.10.11 · 124.♡.160.56
교육감 잘 뽑아야 합니다. -
지지지브러더스
24.10.11 · 203.♡.145.133
대한민국 극우보수세력은 문화적감수성도 없고 너무 후집니다. -
MMERCEDES
24.10.11 · 180.♡.210.221
2찍 쪽바리들 수준이죠 -
베베더
24.10.11 · 254.♡.14.135
다시한번 느끼지만 이명박 때문에 대한민국이 30년은 후퇴한 것 같습니다. 현재진행형 이라는게 더 비극이구요 -
고고슷케이
24.10.11 · 218.♡.235.74
이런 불합리와 고난이 있어야 비로소 상을 받는 건가요? ㄷㄷㄷ
블랙리스트와 더불어 유해소설 지정이라...뭔가 영웅적 서사 느낌입니다. -
편편대장
24.10.11 · 206.♡.109.174
초중고생이 감당?하기엔 성적 표현과 상상력 자극이 너무 적나라해서 그랬던거 같은데, 너무 억까 아닌가 싶네요.
어릴때 소설에서 읽는 성적인 강렬한 표현 한 문구는 뇌리에 박혀 평생의 성적 가치관을 좌우할 수도 있어요. 이게 그냥 단순히 영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명인의 명작 문체 표현 절정의 기술?로 구현된 문장이라 독자에 따라 상상력을 어마무시하게 자극하거든요. 저도 소시적 읽은 누구나 안정하는 모 유명한 소설작품에서의 강렬한 성적 문구가 30여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그때 상상했던 이미지도요. -
BBcoder™
→ 편대장 작성자
24.10.11 · 221.♡.162.27
초중고를 모두 청소년이라고 뭉뚱그리는 용기가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피터팬도 아니고 청소년이 평생 청소년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호?하다 법적 나이가 되는 순간 험악한 세상에 던져지는 것이 합리적 교육일리가요. -
편편대장
→ Bcoder™
24.10.11 · 247.♡.243.36
책 읽어보셨나요? 저도 부랴부랴 어젯밤 다 읽었지만, 성인이 읽어도 감정회오리와 뭔가 다크한 영향력이 버거운 책입니다.
저런 레벨의 직가분들이 노벨상 괜히 받으시는게 아닙니다. 잘 짜여지고 다듬어진 글귀와 문장의 유도는 엄청난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에 단순 영상포르노같은 것보다 성장기의 미성숙한 두뇌에 어마무시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음을 이야기드린겁니다.
저 정도 레벨의 작가는 언어와 글귀로 사람을 살리거나 죽일 수 있는 능력자들이에요. -
BBcoder™
→ 편대장 작성자
24.10.11 · 221.♡.162.27
고등학생이 소화하지 못할 내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적 경험의 투사가 아니라 사회의 보편 타당성입니다.
조리퐁을 보고 성적인 상상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상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 됩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한강의 소설이 그런 이유로 유해하다면, 태백산맥도 유해도서가 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결국 대부분의 소설은 유해도서가 되겠지요. -
편편대장
→ Bcoder™
24.10.11 · 247.♡.243.36
판단 기준이 다르시군요. 고견은 잘 들었고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 자라나며 스스로가 정립되는 중인 사춘기의 창소년에겐 권장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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