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문체부 차관이 블랙리스트 주도자인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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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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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스북 이용자(김정호)는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2016년에 맨부커 국제상을 받은 바 있다. 큰 경사라 관례대로 문체부가 축전을 보낼 것을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작가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를 써서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면서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자가 현 문체부 차관이라는 것에 급좌절”이라고 썼다.
현 문체부 1차관인 용호성 차관이 지난 7월 임명될 당시 문화연대와 한국작가회의 등 10개 단체는 성명을 내고 “용 차관은 2014년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계 배제인사 명단을 문체부에 전달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상징적 인물”이라며 “(용 차관 임명은) 대한민국 정부, 법원 그리고 문화예술계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모욕하는 인사 범죄”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 작가와 함께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세계적인 화제가 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모두 보수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사실을 언급하는 게시물도 많았다.
현 정부는 부끄러워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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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수박님의 댓글
뻔뻔하게 못나디 못난 축전이나 내놓겠죠. 제발 노벨문학상 수상 국가답게 맞춤법이라도 안틀렸으면 좋겠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현정부는 부끄러워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막아서 대일본제국과 독재세력들을 행복하게 해드렸어야 했는데, 막지 못해서요.....
어떻게 해서든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막아서 대일본제국과 독재세력들을 행복하게 해드렸어야 했는데, 막지 못해서요.....
까마긔님의 댓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놈들의 이름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야됩니다. 좋은 세상이 오면 발 못 붙이게 해야죠.
네질러님의 댓글
저 ??! 욕하기도 아깝네요.
어떠면에선 저 인간이 작성한 블랙리스트 인물들이 현재 우리나라 문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문화적 영향력)에 있는 사람들이 많겠죠.
어떠면에선 저 인간이 작성한 블랙리스트 인물들이 현재 우리나라 문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문화적 영향력)에 있는 사람들이 많겠죠.
세이투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