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사고 후 화재로 운전자 사망

문열고 닫는건 직관적이고 쉽게 열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 탈출하려다 문을 못 연것 같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테슬라는 비상탈출하려면 문옆에 숨겨져있는 커버 열고 줄을 당겨야죠. 긴급한 상황에 그거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님에게 답글 찾다 보니까.. 운전자 분들은 그 잡아 당기는 부분에 스트랩을 다는 튜닝을 하시더라고요. 스트랩엔 야광 문자까지 새겨져 있어서 상당히 유의미한 튜닝이 될 것 같았습니다.

@박스엔님에게 답글
이런건 제조사에서 해줘야겠네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x5b9n4__S84

테슬라는 원통형배터리고 소프트웨어로 완벽하게 제어해서 절대 화재 안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실제 타 전기차대비 화재발생율 자체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소프트웨어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죠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기름에 불 붙으면 화재 나는것처럼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화재 나는건 당연한건데, "절대"란 있을 수 없죠.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테슬라는 불 안나요” = “우리 개는 안물어요”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저건 추돌 후 화재라서 S/W가 개입할 여지가 없죠.
비상탈출 망치라도 있었으면 유리라도 깨서 나왔을텐데 안타깝네요.

미국에서 소송 걸리면 천문학적 배상금 나올 것 같은데... 왜 안 고칠까요?

@세온님에게 답글 꽤 오래전에 소송건거 같은데 말입니다... 계속 사고가 나네요...

아이고 이것도 엄청 난리겠군요

디자인이고 자시고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사람에게 익숙한 레거시 디자인이 맞다고 봅니다
괜히 그 자리에 자리 잡은게 아니죠

@옆집파브스님에게 답글 요즘 자동차 회사들 트랜드 중에 버튼을 자꾸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게 있는데..
공조기도 그렇고 모드 변환도 그렇고.. 제발 물리 버튼으로 좀 남겨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테슬라가 이 트렌드를 시작한 것 같아서 살짝 원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엔님에게 답글 i4처음 탔을 때 에어컨이랑 송풍때문에 골때렸습니다
운전하면서 조작을 못해요;;;

@박스엔님에게 답글 소프트 버튼관련,.., 완성차 다니는 놈에게 물어보니 물리버튼이 들어가면 그 수만큼 고장요인이 많아서 차 회사에선 별로 안좋아 한다..라고 하더군요.

@UrsaMinor님에게 답글 그 점이 이해야 갑니다만.. 뭐 하나 바꾸려고 화면 두어번 눌러서 메뉴 들어가야 하는게 운전 중에 가당키나 한 이야긴가 되묻고 싶습니다.

@박스엔님에게 답글 저도.. 공조기 같이 직관적으로 사용해야할 장치들은 물리버튼이 맞다고 봅니다.

@UrsaMinor님에게 답글 버튼하나하나가 다 돈이죠.

@박스엔님에게 답글 원가절감 요인도 상당히 작용한다고 봅니다.
물리 스위치가 제작되는 공정과 부자재가 터치패널보다 더 큰 비용을 필요로 할 것 같아요.

@에스오렌우님에게 답글 테슬라가 처음 그렇게 시작한게 원가절감이 첫 목표였을겁니다.
소규모 제작사가 일일이 그런 부품 다 조달하기가 쉽지 않죠..

@에스오렌우님에게 답글 터치패널은 대세라서 다 장착되는 분위기니.
터치로 다되면 버튼은 다 빼라...이거죠...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렇지만 그들은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고 우기죠.

@옆집파브스님에게 답글 사실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구조가 참 그러네요.  알아도 차주나 알지 수동개폐장치 존재나 위치를 모르는 동승자는 진짜 탈출이 불가능할텐데요;;;;

저런 화재 소식 접하고 보면, 현기 전기차의 문 개폐가 아날로그라는 점이 중요한 거 같아요

@2themax님에게 답글 +1

테슬라는 내연차 운전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그닥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음 차로 테슬라를 1순위로 고려중인데 만약 테슬라를 구입하지 않으면 이 부분 때문일거 같습니다.

@아르티어스님에게 답글 전기차가 내연차와 같을 필요가 있어? 에서 시작한 것인지.. 모든 것을 부정하고 다시 만든 듯한게 여러가지 요소가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 스스로를 잘 못 믿어서 테슬라 타면 실수할 것 같아 좀 무섭습니다.

문 여닫는 것은 고전적(아니 정확히는 일반적)방법을 따라야합니다.
그러지 않는 것은 바보 디자인입니다.
비상시 절차가 따로 있네 어쩌네 의미가 없습니다.
자동차는 본인만 타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본인은 자기 차의 승객이 될 일이 별로 없죠.
충격등으로 악조건이 되었을 때 친절히 승객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문을 열면 됩니다^^ 해야 하는데
말 같지도 않은 바보 디자인이죠.

개폐장치를 숨기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좋은 모양을 위해 위험을 자초하는 건가요?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개폐 방법 검색하면서 테슬라 오너들 카페의 댓글들 보니까
뒷좌석에 앉은 어린이들이 실수로 여는걸 방지하려고 그런거 아니겠느냐 하더라고요.
테슬라에서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래서 기존 차들은 칠드런 락 장치가 있지 않나요...?
그냥 머스크의 철학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ㄷㄷㄷ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니 차일드 락도.. 저런 사고 시에는 위험할 수 있겠네요;;

@박스엔님에게 답글 차일드락을 걸 정도의 아이라면
안에서 밖으로 탈출하기 보단 밖에서 안을 구조하는게 더 유리해서 아닐까요..?ㄷㄷㄷ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그렇게 보면 상황은 동일합니다

전기가 나가더라도 쉽게 문을 개방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드는게 정상적인거죠.

배터리가 충격에 취약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를 알고도 전기차를 판매한 모든 전기차 제조 기업은 훗날 댓가를 치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버튼(비상정지 등)도 물리버튼에 커버 씌우는것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렌지도 에어프라이어도 터치로 나오는제품 다 피하고 아날로그 조그방식으로 되어있는 제품 굳이 찾아서 구매한 저로써는, 테슬라 조수석에 타보니 별세계다 느껴지면서도 '이게 운전하면서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가' 싶더라구요.
직관적인 아날로그 방식이 아직 저는 편하고,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차 구조상 화재를 피할수는 없겠지만, 화재 시 탈출은 직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뒷좌석에서 사망이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구형모델은 숨겨져 있지만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은 개선되어 개폐클립이 잘 보입니다

근데 사실 도어 아래라 ㅡㅡ 직관적이진 않습니다

유리망치 하나 들고 다녀야겠네요.. 화재 인지하고도 탈출 못한다는건 차 구조에 문제가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고시 자동 문 열림으로 해 주던지
수동 열림이 쉽게 설계를 해주던지 해야 하는건데
안타까운 사고네요 ㅠㅠ

그냥 레거시를 따르지 않는 회사의 단점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테슬라가 레거시를 따른다면, 또 그건 사람들이 바라는 테슬라가 아닐테니까요.
단순히 원패달 문제만 봐도, 레거시를 없애기 위해서 나온 궁여지책(전자제어 브레이크 미채택)인거고 그 레거시를 지키면 현재의 무게, 연비, 가격 모든걸 지킬 수 없을테니까요.
아마 일정 범위안에 사고들은 모두 문을 릴리즈하게 프로그래밍 해놨을거 같은데, 자동차 사고라면 그 범위가 아주 좁을수 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개떡같은 설계의 전형이로군요

끔찍하네요
탈출하려고 뒷자리로 갔지만 사망이라니...
역시 아직은 때가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