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감성의 진수-네게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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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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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에 의지한,
그래서 당연하게도 당시 연령대에 따라 각자 갖고 있는 느낌은 다르겠지요.
변진섭의 노래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10대 사춘기의 시작에서 만난 이 노래는 지금도 아련합니다.
전주부분의 키보드 소리(악기 문외한이라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를 듣고 있노라면 푸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오는 마들렌처럼… 꼭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애요.
처음 들었던 멜로디와 함께 철저하게 내면에 집중한 가사의 내용은 민감했던 그 시절 소년의 마음속에 여러 감정을 자아냈고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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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arDinh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