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국어선생님은 삼국지가 삶의 동반자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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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선이 247.♡.250.67
작성일 2024.10.11 11:44
5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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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어요.


열번을 정독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나 뭐라나..


커가면서 그 소리가 얼마나 궤변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소설 자체의 완성도는 둘째치더라도 그곳에 나오는 인간들의 군상은 살면서 꼭 피해야할 사람들 처럼 보이더군요.ㅎㅎ;;

댓글 9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어제 11:45
선생님: 그니까...삼국지 읽고 그런놈들  피하고살라고..

Order66님의 댓글

작성자 Order66 (218.♡.41.41)
작성일 어제 11:48
통수 통수 또 통수!!!ㅋㅋㅋ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어제 11:49
삼국지를 열번 읽는동안 독서근육이 커졌습니다.
이제 키워진 독서근으로 다른 책을 읽게되고....세상보는 안목은 점점 커져 갑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옳아요.

외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외선이 (247.♡.250.67)
작성일 어제 11:50
@두우비님에게 답글 그 전에도 활자중독에 가까워서 삼국지가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ㅎㅎ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어제 11:49
그걸 알게 해주는 책이라는 의미라면 좋은 얘기인데요.
책에 나오는 인물이 언제나 본받을만한 사람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211.♡.132.209)
작성일 어제 11:51
저는 고등학생때 이문열의 삼국지 안읽으면 뭐 엄청나게 문제라도 되는양 광고하고 분위기가 그렇게 가길래 일부러 더 안읽었습니다 ㅋㅋ
결론 사는데 지장 전혀없고, 수능에도 지장 없었다는..;;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220.♡.79.217)
작성일 어제 12:22
원래 피해야할 인간군상을 알기위해 읽는게 아닐까 싶네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천브람스 (248.♡.56.80)
작성일 어제 13:08
어린마음에 주거지 무단 점령하고 버티면 내것이 된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진짜 잘하는짓인지 혼란이 왔었죠. 소설에서는 그렇게 형주 먹은 제갈량 보고 당대 최고라고 추켜세우니 더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어제 16:26
딴이야기 이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삼국지 10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 상대를 하지 마라...
전부는 아니지만, 한땐 저도 좋아해서 즐겨 보곤 했는데, 글쓰는거 보면 종교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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