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지하 700m아래에 건설중인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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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2024.10.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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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광둥성 장먼 지하 중성미자 천문대(JUNO)에 지하 700m에 높이 12층, 지름 35.4m의 아크릴 구 형태의 세계 최대 투명 구형 검출기를 건설하여 2025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국과학




https://x.com/ChinaScience/status/1844603839091179985

댓글 8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0.11 15:03
어마어마하군요;; 중성미자 검출기 용도는 잘 모르지만요 ㅎㅎ;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10.11 15:06
@박스엔님에게 답글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므로 전자기력을 이용해 찾을 수 없다. 렙톤이므로 색전하가 없어 강한 상호작용을 하지도 않고, 질량도 너무 작아서 중력을 이용해 찾기도 어렵다. 중성미자의 질량 자체도 관측이 안 될 정도로 작아서 사실상 약한 상호작용만을 이용해 검출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체를 들고 다니면서 공기를 붙잡아 두려는 것과 같다. 그래서 간접적으로 관찰한다.

관측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잘 알려진 방법은 중성미자가 물분자를 이루는 원자핵과 아주 낮은 확률로 상호 반응하여 발생하는 고 에너지의 해당 렙톤(전자, 뮤온, 타우)이 물 안에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체렌코프 현상을 관측하는 것이다. 반응도 매우 적기에 관측기 크기가 매우 커야한다. 그래서 중성미자 관측기는 대부분 거대과학으로 분류된다.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0.11 15:10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원리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 돼 있네요.
보통 초신성 폭발할 때 중성미자 많이 나오고 해서.. 초신성 연구를 위해서 검출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러는 것 같습니다.

royalclou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yalcloud (211.♡.70.230)
작성일 10.11 15:05
지하 700m까지 뚫을 수도 있는거군요 ㅎㄷㄷ
설마 예를 들어서 해발 900m 산의 200m 지점이라는 의미는 아니겠죠?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183.233)
작성일 10.11 15:25
@royalcloud님에게 답글 일본 애들이 사용중인 카미오칸데는 채굴이 끝난 광산을 이용하여 지하 1000미터에 시설을 구축했고.
지금 이 분야에서 가장 큰 시스템은 미국의 아이스큐브 란 녀석이죠.
남극의 빙하를 1.5km를 뚫고 들어간 후에 1Km2(제곱) 부피의 얼음을 캐낸후에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녀석이라지요.

처음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처음처럼 (249.♡.115.25)
작성일 10.11 15:19
그러니까 저걸로 프록시마센터우리쪽에 메세지를 중성미자로 보낸다는거죠?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183.233)
작성일 10.11 15:28
@처음처럼님에게 답글 저기 저건 수신 전용 이더란 말이지 말입니다.
송신은 안되더란 말입니다.
송신 할려면 어디 가서 초신성 하나 터트리셔야 할거지 말입니다.

cyberhoo님의 댓글

작성자 cyberhoo (14.♡.120.40)
작성일 10.11 19:10
다들 이리 저리 바쁜데
울나라는 참...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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