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미있었던 아내와의 대화.
고
고구마맛감자 (124.♡.82.66)
2024년 10월 11일 PM 03:38 · 수정됨(16:30)
조회 1,255 공감 0
같이 장보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신호등을 건너는데 맞은편에서 한무리의 여고생이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대며 지나갑니다.
길을 건너자 아내는
"요즘 애들은 다들 참 이뻐."라기에
"이제 우리도 젊음이 이뻐보이는 나이가 되었나봐."라고 했죠.
그리고 다시 길을 걷던중
"그럼 난 이제 안 이쁘겠네?"라기에
"넌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나이가 되었는데?"라고 답했죠.
닭발 하나 사기가 이렇게 힘듭니다.....ㄷㄷㄷ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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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casse
24.10.11 · 203.♡.190.49
사모님이 함정을 파셨으나... 잘 피하셨군요. -
Mmlcc0422
24.10.11 · 119.♡.199.171
그럼.. 어제 방어전은 잘치루셨나요?
여기서 방어전은 가족끼리 절대 안되는 그것일수도 있고 진짜로 자기 자신을 상대의 주먹과 스메싱으로 부터 방어해야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ㅋㅋ -
나나와함께
24.10.11 · 210.♡.186.13
이제? 원래..라고 하셨으면 현관 앞 복도에서 닭발 혼자 다 드셨을텐데요 ㅋㅋ -
에에놀미타
24.10.11 · 125.♡.108.12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2108845182_A1Eb69e7_dd26d2b3b90191d600bb629e08a58664c656dc4a.jpg] -
파파키케팔로
24.10.11 · 252.♡.160.82
{video: https://youtu.be/doc6FwWOsjw?si=_P4JS_S1HB-EStFl }
은은하게 드러난 갈비뼈가 미치도록 좋아 라고 하세요 -
OonlyYOU
24.10.11 · 222.♡.92.201
Women~~~~!!!! -
HHDD20MB
24.10.11 · 112.♡.159.29
난이도가 높군요; -
Bboolsee
24.10.11 · 211.♡.80.102
이런 말 들으면 예전 국어 시간이 생각납니다.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꽃이여" 였던가요?
찾아보니 서정주 시인의 글이네요.
`완숙의 미` 라고 해석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
LLalena
24.10.11 · 61.♡.19.17
... : 지금 너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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