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가치 잃었다"…'찬쉐' 아닌 '한강'에 배아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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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220.♡.18.54
작성일 2024.10.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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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이름이 중국이라고 세상이 지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나봅니다 ㄷㄷㄷ




[서울=뉴시스]작가 한강이 중국의 유력 수상 후보자 찬쉐 작가를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도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사진=스웨덴 아카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작가 한강이 중국의 유력 수상 후보자 찬쉐 작가를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도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사진=스웨덴 아카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한국 작가 한강이 중국의 유력 수상 후보자였던 찬쉐를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중국 누리꾼들이 "노벨상은 가치를 잃었다" "납득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0일(현지 시각) 중국의 뉴스 서비스 웹사이트를 비롯해 광명일보 등 다양한 매체가 한강의 수상 소식을 보도했다. 이는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노벨상'이 핫한 해시태그가 되는 등 갑론을박이 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자국 작가 찬쉐의 수상이 불발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어로도 문학 작품을 쓸 수가 있는 거였냐" "노벨상을 받은 작가는 이제 비판과 비난을 받을 일만 남았다. 찬쉐가 안 받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노벨상은 상품화된 지 오래다" "노벨상은 진작에 그 가치를 잃었다" 등 노벨상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누리꾼들이 노벨상 자체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는 것은 악연이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0년 스웨덴 한림원이 중국의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낸 것이 중국과 관계가 불편해진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08년 삼권분립을 주장하는 '08헌장' 서명을 주도하는 등의 이유로 국가전복선동죄로 11년형을 선고받은 류샤오보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자 중국은 스웨덴에 경제보복을 가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다만 일부 중국 누리꾼은 한강 작가가 이미 노벨상 수상 전에도 여러 국제상을 받았다며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수상한 점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한 중국 누리꾼은 "한강의 책은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상처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내야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는 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그녀의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의 연약함을 통찰력 있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댓글 16 / 1 페이지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39.♡.59.208)
작성일 10.11 18:11
중국아 니들은 천안문 운동이라도 제대로 평가를 하고 얘기해야 하는거란다
민주 항쟁하는 진짜 중국인들 다 죽여 놓고 무슨 노벨상이니...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ossthemilkywa… (106.♡.10.175)
작성일 10.11 18:13
@MoonKnight님에게 답글 천안문 제대로 평가한 소설나오면 노벨문학상 받을텐데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39.♡.59.208)
작성일 10.11 18:14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제 말이 그말 입니다 ㅎㅎ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50.♡.54.69)
작성일 10.11 18:53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나름 말씀해주신 주제로 문학상은 아니지만 평화상을 타신 '류사오보'작가가 있었죠.
그 과정에서 중국정부의 훼방이 있었고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10.11 20:12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받고 실종 될 겁니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243.♡.76.26)
작성일 10.11 18:12
뭐 비슷한걸로 만들어서 한 200억쯤 상금 주는 걸로 하던가요. ㅋㅋㅋ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42.♡.180.69)
작성일 10.11 18:17
중국도 이미 2개 받지 않았나요? 이상한 열등감을ㅋㅋ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10.11 18:18
핑핑님, 중국을 민족별로 나라를 독립시켜 준다면 노벨 평화상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님 말고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0.11 18:18
중국까지 갈 필요 있나요?
이미 국내에도...

게다가 굳이 외국의 반응..그것도 중국 네티즌 반응 가지고 무슨 중국공식반응인것처럼 하는것도 웃깁니다.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211.♡.132.209)
작성일 10.11 18:23
뭐래 -_-; 역시 중국

악어님의 댓글

작성자 악어 (14.♡.137.79)
작성일 10.11 18:23
모 작가님의 발언을 중국인들과 같은 발상이었군요. 이것도 중국몽일려나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10.11 18:28
그러거나 말거나네요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208.♡.161.14)
작성일 10.11 18:30
아이고 어쩌나. 노벨상 가치를 잃어버렸으니 앞으로 중국은 영구적으로 주지 않는걸로 하죠.

용가리11님의 댓글

작성자 용가리11 (175.♡.3.241)
작성일 10.11 18:44
땅은 커서 대국인데, 쪼잔한 사람들 때문에 소국,
그래서 합쳐서 중국인가 봅니다.

옆집파브스님의 댓글

작성자 옆집파브스 (243.♡.59.211)
작성일 10.11 18:44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10.11 18:51
또 일부 댓글만 퍼와서 갈등유발하려는 기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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