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까는 넘들은 집단 인지부조화에 걸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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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롭 222.♡.67.237

2024.10.12 05:59

3,677

쓰기

1. 여성

2. 전라도 광주 출신

3. 페미 (사실 한강 작가님이 결혼도 하시고 아들까지 낳으셨는데 페미니스트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4. 5.18, 제주 4.3 사건 다룬 작품 출간

5. 나보다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2찍 남성이 싫어하는 걸 어떻게 보면 다 갖추신 분인데 이런 분의

인생은 망해야 한다는 심리가 깔려 있는데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노벨상까지 수상하니까 집단 인지부조화가 온 듯 합니다.

노벨상이 권위가 떨어졌다느니 좌파들만 받는 상이라느니...

참... 문학 작품으로 평가해서 축하하면 될 일이지... 지능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많네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내 인생은 이렇게 시궁창인데 내가 혐오해 마지 않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잘 나가는 걸 보면 내 사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는 게 더 편하거든요. 그들은 남을 깎아 내리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없거든요. 아니면 자신의 존재가 부정 당하는 느낌일 테니까요.

저는 만약에 이문열이 노벨 문학상을 탔어도 축하했을 겁니다. 정치적 성향으로서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문학가로서는 이문열을 인정하니까요.

마치 황석영 선생님께서 이문열을 작가로 높이 평가하는 것 처럼요.

#한강, #2찍, #인지부조화, #노벨, #노벨상

댓글 27 / 1 페이지

NewJeans (1.♡.40.51)

10.12 06:26

긴말할 것 없이 그냥 정신ㅂㅈ들이에요.
제가 2찍,ㅇㅂ ,펨충, 일베팤을 왜 싫어하냐면 전라도..이거 하나로 좌좀 어쩌고 발작합니다.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마 걷다가 넘어져도 좌파탓할걸요

쟘스 (175.♡.90.247)

10.12 06:35

2찍은 원래 정신병이니까요
조중동 세뇌에 한참 절여졌죠.

PearlCadillac (246.♡.185.6)

10.12 06:47

잘나가는 남을 어떻게든 흠집내고 깍아내려야
방구석 백수인 자신의 현실에서 위안을 받을수있거든요 ㅋㅋㅋ

동탄아재 (211.♡.189.77)

10.12 07:07

한가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3번의 페미는 결혼을 하지않는 여성들 인가요?
페미 뜻을 아직 잘 모르겠어서요..

이타도리 (211.♡.93.225)

10.12 07:30

@동탄아재님에게 답글 전통적인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를 거부하고 동등하고 독립적인 여성성을 추구하는 사상을 페미니즘 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우월주의나 급진적인 페미와는 구분해서 봐야합니다. 사실 최근의 여권신장을 보면 이미 페미니즘이 보편화된 사회가 도래했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근데 문제는, 이 과정 속에서 자기 이익과 권리를 빼앗겼다고 느끼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는것이죠 소위말하는 이대남들… 펨코에 믾이 서식합니다

동탄아재 (211.♡.189.77)

10.12 07:35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아 알아듣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장이 확 와닿네요

높다란소나무 (108.♡.202.71)

10.12 09:26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저랑 페미니스트의 개념이 다르시네요. 여성의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이 페미니스트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개념대로라면 남자도 페미니스트일 수 있는거구요.

부기팝의웃음 (219.♡.224.91)

10.12 11:07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사상이나 종교논쟁에서 항상 생기는 본질적인 문제중 하나가 서로 생각하는 정의가 다르다는 거죠. 여기 게시판만 봐도 자신이 생각하는 소수의 극단주의 페미니즘만 페미라고 하면서 귀닫고 '페미는정신병' 이라고 외치는 분들 꽤 많습니다.

이타도리 (211.♡.93.225)

10.12 12:03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래디컬페미니즘=페미니즘 으로 단정하고 반사적으로 거부감 드러내는 분들 많아서 좀 안타까울 때가 많죠...
페미니즘의 원뜻은 '양성평등'에 더 가깝습니다

diynbetterlife (220.♡.37.28)

10.13 21:02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에도
남초 커뮤에서 종종 비판하는 페미코드, 즉
비건, 탈브라(탈코르셋)을 주인공 영혜가 시행하고 남편을 포함한 가족, 사회와 마찰을 일으키죠.

그러니 3번(페미)으로 한강작가의 수상이 불편하다는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타도리 (211.♡.93.225)

10.13 23:12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움(참고)글 https://theqoo.net/hot/3441440945

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민구니 (175.♡.83.90)

10.12 07:18

자기쪽(?) 진영의 사람이 아니라서 그 x랄 일까요??

엄청난 상을 받았는데 그냥 축하만 해주지 왜 저러는건지..

마을이 (248.♡.47.143)

10.12 07:43

문재인, 이재명, 조국에 대한
원인이 불명확한 증오도
마찬가지의 논리구조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고졸 대통령이란 비하..
그 연장선에서 벗어나질 않는 거죠.

치졸하고, 시샘 많고, 질투로 똘똘 뭉친
인간 이하의 본능이 우선인 동물들이라 봅니다.

그런 동물들에 플러팅당해서 증오로 가득차서
아무 생각 없이 세상 사는 사람들도 넘치구요.

솜다리 (241.♡.78.211)

10.12 07:59

일베펨코충이죠

고치리전파사 (112.♡.222.119)

10.12 08:04

뇌속에 자존감은 없고 시기와 질투로 가득차버려서
할 줄 아는 건 남 잘되는 일에 분탕질 뿐이죠.
대표적인 케이스가 일베, 메갈, 2찍이 있겠습니다.

fixerw (250.♡.54.69)

10.12 08:08

타 국가사례중 떠오른게 중국의 '홍위병'도 떠오르네요.
본인의 능력의 부족은 무시하고 본인 세력의 잘 나감만 취하는 자들이요.

PTSD (125.♡.110.133)

10.12 08:40

2찍들이죠. 쟤네들은 정말 진심으로 막 화가 나는 거에요.
광주도 빨갱이다, 4.3도 빨갱이다, 진심 그렇게 생각하는 것들이에요.
김대중 빨갱인데 노벨상타면 안된다고 로비해대던 것들이죠.
하다하다 이젠 노벨상 위원회도 까고 있죠.
저는 진심으로 2찍들은 상종하고 싶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