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영국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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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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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eject님의 댓글
와 예전부터 한국어는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어려워서 표현의 문제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받기는 힘들거라고 했는데 진짜 은인이시군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한국 이름이 금보라씨라더니 여성분이었군요.
스미스: 금속을 다루는 대장장이=> 쇠 김,금 금
데버러: 비슷한 발음인 => 보라..
예쁘시네요.
스미스: 금속을 다루는 대장장이=> 쇠 김,금 금
데버러: 비슷한 발음인 => 보라..
예쁘시네요.
골든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번역가도 원문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의 번역을 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구태여 영어로 바꿔서는 느낌이 안 사는 말은 한국어 그대로 쓰는 식으로..
똥 같은 번역이 원작을 죽일 수는 있어도,
원작에 없는걸 만들어 내는 번역은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구태여 영어로 바꿔서는 느낌이 안 사는 말은 한국어 그대로 쓰는 식으로..
똥 같은 번역이 원작을 죽일 수는 있어도,
원작에 없는걸 만들어 내는 번역은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nilium님의 댓글의 댓글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초월번역의 예는 많습니다.
예컨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 구절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의 원문은 "tomorrow is another day"입니다. 좀 밋밋하죠.
예컨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 구절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의 원문은 "tomorrow is another day"입니다. 좀 밋밋하죠.
골든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nilium님에게 답글
그런 예는 저도 압니다.
하지만 번역가가 아무리 뛰어나도
모든 문장과 맥락을 초월번역 할 수는 없지요.
번역가의 능력으로 메마른 원작을 풍부하게 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단 댓글입니다.
하지만 번역가가 아무리 뛰어나도
모든 문장과 맥락을 초월번역 할 수는 없지요.
번역가의 능력으로 메마른 원작을 풍부하게 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단 댓글입니다.
골든멍멍님의 댓글
케임브리지 영문학 전공이라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사람이고,
한국어 공부 3년만에 한국 소설을 번역할 정도면 위에 말씀처럼
언어천재라고 봐야죠. 자각을 늦게 했을 뿐..
전문 번역가들 말 들어보면 오역이 없는건 아닌데..
한국인도 읽기 쉽지않은 글에 외국인이 꽂혀서 그걸 번역할 생각을
한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천부적인 감각이죠.
한국어 공부 3년만에 한국 소설을 번역할 정도면 위에 말씀처럼
언어천재라고 봐야죠. 자각을 늦게 했을 뿐..
전문 번역가들 말 들어보면 오역이 없는건 아닌데..
한국인도 읽기 쉽지않은 글에 외국인이 꽂혀서 그걸 번역할 생각을
한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천부적인 감각이죠.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오역(발번역??)이 없지는 않은데, 맥락이 바뀔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평을 들었었죠.
3년 독학의 결과물이란 걸 감안하면 심히 놀라운 결과물이고요.
3년 독학의 결과물이란 걸 감안하면 심히 놀라운 결과물이고요.
pOOq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