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용팔이 아X 다는 그냥 방문도 하면 안되는 시스템이군요.

1. 지난 3년전 자동차를 이용하여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이동 중 독일 국경의 호텔을 아X다를 통해 예약 한 적이 있습니다.

워낙 시골이라 그런지 직원이 퇴근하기 전  오후 5시까지  체크인 요청으로 메세지 와서 최대한 맞춰서 가겠지만 사전에 어렵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8시까지 체크인 하겠다고 보냈습니다.

비도 오고 늦은 시간 가까스로 8시 맞춰서 도착하였는데 호텔은 잠겨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무도 없고 다행히 후문을 찾아 호텔 입구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당연히 아무도 없었고 혹시나.. 메세지나 쪽지라도 있을까 찾아봤는데 아예 없었습니다.

한 시간 넘게 메세지 보내고 전화해도 답장이 없어서  결국 1시간 거리에 호텔을 가까스로 예약하고 그날 밤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X다는 취소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이유는 호텔측에서는 입구에 열쇠에 메세지를 두었다.  그래서 호텔측에서 취소불가로 환불이 어렵다고했습니다.

당연히 여러 번 항의하였고 한국 귀국 후 에도 여러 번 통화했지만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구글을 통해 호텔 측 메일을 찾아  메일을 보내 이런 사실을 알리니 호텔측 에서는 사과의 답장과 아X다에서 취소 요청 자체를 받은적 이 없다고 하고 계좌를 주면 숙박비를 송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이를 아고다에 보내니 묵묵부답.

그냥 기계적으로 환불 불가 만 ...

3개월넘게 질질 끌어서 정신건강을 위해 큰 돈이 아니라 그냥 넘긴 적이 있습니다.

2. 최근 국내선 저가 항공으로 어머니께서 서울 부산간 항공권이 필요하여 예매하였는데  하필 아X다로 예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 지셔서 부득이 티켓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지병이 있으셨지만 건강하시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최근 친구분들의 안좋은 소식으로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 지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취소하였는데 

아X다에서는 토요일 다음과 같이 서류 요청을 하였습니다.

​1. A 등급 이상의 3차 병원에서 발행한 의료 기록, 진단서 및 등록 양식과 예약 시 출발일과 도착일에 승객이 항공편을 탑승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담당 의사의 서명 날인이 있는 증명서, 모두 서류는 영어로 작성
2. 병원 청구서 사본.
3. 여권 사본 등 승객이 예약 시 사용한 여행 서류 사본.

​비행기 스케쥴은 당장 월요일 인데 토요일 이렇게 보내면 3차 병원에 예약 조차도 불가능 한데.

뭐더이상은 짜증이라..... 그만 하겠습니다.

다들 아무리 싸더라도 확실하지 않으면 아X다는 피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