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된 대북전단…미국 상대 '후원금 장사' 의혹

미국 비영리단체의 후원금은 국내 북한 관련 단체에는 큰 자금줄이 됐습니다.

미국 국무부 산하 단체로 알려진 국립민주주의기금, NED는 최근 4년간 국내 북한 관련 단체 10여 곳에 126억 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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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북단체의 방만한 운영 극에 달했다"

자금 집행에 대해 감사를 받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나.

"미국의 NED를 통해서 들어온 돈이기 때문에 감사를 할 수가 없다. 예전에 NED에서 후원금을 유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내게 항의를 한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 담당자가 내게 전화해서 '왜 너희는 후원금을 룸살롱이나 단란주점에서 쓰는 것이냐'며 따지더라. 당시 단체에 속한 유일한 남한 사람이었던 내게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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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것들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거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