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경절 연휴 절정의 난장판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일부터 7일까지) 기간. 중국 산동성.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폭죽을 날리는 이들.

일요일인 10월6일 오후 11시경. 거리를 달리면서 폭죽을 쏘는 젊은이.

폭죽 금지 구역(중국은 폭죽이 큰 사회문제로 축제 기간 중 대부분 개인의 폭죽 사용을 금지함)

사람들이 가까이 있어도 개의치 않고 여기저기 폭죽을 쏘아대는 이들.

깜놀하는 시민들, 위험해~

게다가

멋있어! 높은데서 춤추는 사람.

버스정류장 위에서 춤을 추는 젊은이(대한민국에선 80년대쯤 대학로에 가면 아주 간혹 혜화역사 위에서 이런 장면 볼 수 있었죠)

제멋대로 노는 젊은이들

이들은 누구인가?

귀화소년(도깨비불 소년)

사회문제가 될 정도.

오토바이 램프가 마구 흔들리면서 가는 모습이 도깨비불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

대부분 미성년자.

세상 무서운게 없이 폭주하며, 법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음.

경찰관도 쩔쩔맴

이 와중에 이 난장판에 놀러나온 아이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아버지가 찾아온 경우도 

(아버지) 이런거 하지 말랬지! 언제 철들래!

수차례의 싸대기 시전.

날이 바뀌어서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난장판이 수습됨.

일부 비행소년들은 경찰에 연행됨.

중국의 청소년 문화는 대한민국의 80, 90년대 정도를 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