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정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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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ㅉ지 142.♡.52.23
작성일 2024.10.13 17:01
2,16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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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과 아파트, 좁은 골목을 구석 구석 지나는 차와 많은 사람들, 음식, 모든 풍경이 놀랍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예전과 달라졌다는 얘기도 많지만 아쉽게도 이번이 첫 방문이었기에 저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특별한 곳입니다. 그래도 한 켠에는 좀 아쉽습니다. 일찍 가볼 걸...

홍콩에 대한 감상이 정반대로 나뉘는 건 홍콩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문화유적이나 유명 관광지만을 찾는다면 제가 생각해도 다른 나라에 비교해 별로 볼 것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콩 도시 분위기 그 차체를 보시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홍콩은 어느 곳 과도 비교하기 힘든 그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합니다.

아직도 신호등 소리가 울리는 것 같네요. 도시의 첫 인상과 같던, 뇌를 때리던 그 뚜 뚜 뚜 뚜뚜뚜뚜 소리가 지금은 너무나 그립습니다. 습도 빼고.

홍콩 방문기 -1년전- 이었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52.♡.245.193)
작성일 10.13 17:08
홍콩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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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10.13 17:16
구룡성채를 못 본 게 저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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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38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저도요. 일찍 갔어야 했는데

준대표님의 댓글

작성자 준대표 (221.♡.182.110)
작성일 10.13 17:19
예전과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는데 첫방문인데 그 느낌을 어떻게 아신다는건지.. 지금은 대륙한켠 소도시 같은 느낌 밖에 안나는데요, 오히려 마카오가 차라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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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슨소리야 (218.♡.84.119)
작성일 10.13 17:27
@준대표님에게 답글 글쓴 분이 본인 느낌과 인상을 이야기하셨을 뿐인 것을요. 80년대 홍콩 90년대 홍콩을 안다고 하신 것도 아니고요. 누구나 여행에서는 본인의 감상이 있게 마련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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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55
@무슨소리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36
@준대표님에게 답글 예전 느낌을 안다고 쓴 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니가 첫 방문인데 지금은 사라진 분위기를 느낀 게 말이 안된다 이 말씀인가요? 이게 뭔 댓글이죠??? 어지럽네요.

alv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vin (218.♡.133.3)
작성일 10.13 20:26
@준대표님에게 답글 글쓴분 감상을 쓰신건데 이렇게 까칠하게 댓글 달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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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대괴수b님의 댓글

작성자 우주대괴수b (175.♡.8.164)
작성일 10.13 17:47
저도 올해 여름 시작 즈음에 갔었는데 그냥 거리에 나가 서있기만 해도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에 잠깐 갔다온 마카오는.. 돈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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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50
@우주대괴수b님에게 답글 저도요. 저도 정말 똑같이 나가 서있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마카오에 실망한 것도 같네요 ㅎㅎ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10.13 17:50
전 좀 답답하더군요. 빽빽한 건물들.... 습하고.... 그래서 끊었던 담배를 사게 만들던... 도시가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살라고 하면 못살거 같은 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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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54
@소심이님에게 답글 살라고 하면 저도 좀 꺼려지네요. 날씨-습도, 물가, 부동산 심각하잖아요.

소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10.13 18:03
@어ㅉ지님에게 답글 영화 첨밀밀이나 중경삼림의 정서가 확 와닿았던 기억이 나네요.

moomin8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omin8 (175.♡.207.43)
작성일 10.13 17:52
가볼까 말까 항상 망설였었는데 글 보니 가보고 싶네요. 옛날 홍콩영화의 정취만 느낄수 있어도 만족합니다. 화양연화에서 양조위와 장만옥이 엇갈리던 좁은 골목, 중경삼림의 양조위의 집같은 허름한 아파트..이런것 보고 싶네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10.13 17:57
@moomin8님에게 답글 지금은 많이 재개발 되고 사라지긴 했어요. 돌아온 방구석 1열 유튜브 홍콩편 한번 보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183.♡.152.165)
작성일 10.13 18:21
내년에 가볍게 2박 3일 정도로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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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41.♡.119.11)
작성일 10.13 19:49
웃긴게 저는 90년대 2000년대 전부 몇년씩 살았는데 심지어 영국에서 중국 반화 전에도 살았는데 몇번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홍콩 옛날 타령하더라구요.

서울은 홍콩보다 몇배는 바뀌었습니다 그 시간에 ㅎㅎ

아직도 충분히 홍콩만의 매력이 담긴 도시입니다.
9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19.♡.18.142)
작성일 10.13 21:27
코로나 창궐로 국가보안법 통과되기 전까지만해도 그래도 좀 자유로운 분위기에 활기찬 면이 있는 도시였는데 코로나 끝나고 가보니 도시가 죽은거 같더라고요
9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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