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ATV+] 나쁜 원숭이 (시즌1종료)

왜 제목이 나쁜 원숭이일까?

저 원숭이가 뭔가 저지르나?

저 원숭이가 뭔가 해결하나?

라는 잡생각이 시즌 1 보는 내내 계속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좌천된 수사관이 시신의 일부를 떠맡게(?) 되면서 드라마가 시작되고

그걸 따라가면서 주변의 여러가지 사건 사고와 인물들이 얽히고 섥히고 꼬이고....

마침내 어떻게든(?) 해결되는 스토리입니다.

러닝 타임의 2/3 정도가 주인공의 대사+해설이다보니

드풀식 수다를 드라마에 시도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티비니 메이킹 영상 같은건 안나오겠지만, 아마 NG의 대부분이 대사 까먹는거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네요 

미국식 수다와 플로리다 키스의 풍광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나의 시간은 소중하다면 비추천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