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군대(10월 13일 총기 수여식)

지난 주는 저희 맴버들 출장 및 시험으로 걷기는 쉬었습니다.

일요일에 우리집 큰아이 - 군 훈련장에서 총기 수여식이 있어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부대 내 행사로 하는데, 이번에 운이 좋아 여군(장교) 총기 수여식이 겹처 , 부모님/가족 초정 행사를 하였습니다.

장소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 뒷편의 창이 비치 (2차대전 때 일본군이 싱가포르 사람 학살한 곳)에 열렸습니다.

가기전 아이한테 뭐 먹고 싶냐고 하니, 아이스 커피 / 카야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이거 준비해서 갔습니다. 

총기 수여식 후 약 45분간의 면회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한테 뭐가 제일 힘드냐고 하니, 잠이 모자르다고. (이건 어느 군대나 공통 사항 같습니다.) 싱가포르 군복은 한국 코롱에서 제작해서 납품합니다. 아이 군복안에 테그를 보니 코롱이 적혀 있네요.

싱가포르 군에서 사용하는 총기는 불펍식 총으로 자체 개발한  SAR 21("Singapore Assault Rifle - 21st Century")이라는 총을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의 총으로, 탄창이 방아쇠 뒷쪽에 있습니다. 정글에서 사용하기 쉽게 총을 짧게 만들었습니다.

싱가포르 군복 - 디지털 스마트 군복으로 한국의 코롱에서 납품합니다.

총기 수여식 후 훈련장으로 복귀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