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북한이 불안해지고 있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지도 보면 의외로 중국 국경에서 평양까지 거리와 휴전선에서 평양까지 거리가 거의 비슷해요...

김정은이 무너지면 우리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국군을 받아들여 우리에게 넘겨줄지 중국군을 받아들여 중국에서 넘겨줄지는 북한 고위층과 군부가 결정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민주정권은 끊임없이 신뢰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교류하고 고위층에 휴민트를 구축해왔죠...

그런데 지금은요? 저쪽에서는 저쪽대로 친한인사들 다 숙청당하고. 지금 휴전선에 장벽까지 쌓고 있습니다. 지금같은 매국정권의 외교는 북한을 그냥 중국에 넘기는거에요.

철도도로폭파, 기지요새화, 지뢰매설, 포병대기태세.. 등등의 북한의 조치를 보면 공격자의 행동보다는 방어자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호저를 죽일 수 없다면,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이거늘.. 왜 저렇게 자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이 발작하다록 자극해서 얻는 이득은 굥 외에는 없는데요..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수는 있어도 북한이 붕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김정은 정권의 붕괴도  북한 시스템상  거의 벌어지기 힘든 상황이죠  고난의 행군 시절 그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멀쩡했고 그 흔한 쿠데타 하나 보기 힘들었던게 북한입니다.  그리 쉽게 안무너집니다.
김정은 죽어도 결국엔 본인들 세력내에서 권력다툼후  바지사장 내세워서  권력의 주체를 바꿀 뿐이지 달라질것은 없어요
당장 북한내 급변사항 벌어져도 우리가 밀고 올라갈 명분 자체가 없어요  북한내 권력 다툼을 위한 내전이 벌어져도  북한내부 세력의 요청이 없으면 군사력 투입하는 순간 침략으로 국제사회에 보일 뿐이죠
북한 급변 사태때 군사력 이용해서 통일한다라는 생각 자체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인거죠 
본인이 북한 지도부라면 남한에 지원요청 보내겠습니까  독제권력 인정받기 쉬운 중국이나 러시아에 연락 하겠습니까 ?
인민이야 얼마가 죽어나가던 아무 상관 없습니다  영향도 못 주죠  중요한건 권력입니다

북한이 불안정 한것 보다.  우리 남한이 불안정합니다.  북한은 중국과 관계를 맺고 있지만 지금 현재는 러시아와 오히려 더욱 돈독한 상황이구요. 
남한의 적대적인 대북 정책으로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욱 전략적으로 돈독해졌고 그러기에 윤석열 취임이후 정말 맘 놓고 모든 미사일 테스트를 마친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가 북한 걱정할때가 아니긴한데...
한반도가 노답인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북한은 붕괴 안될겁니다. 그리고 전문가 말들 너무 믿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전문가들이 제대로 맞춘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 말뜻은 지들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지들이 북한을 안가보고 그 속에 있지 않은데 어찌 알겠습니까?
우리가 김일성 죽으면 어떻게 될거라고 했지만 김정일 죽고나면 어찌 될거라고 했지만 다 안되잖아요..

김정은? 죽어도 북한붕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은 태평양으로 나가는 항구를 어떻게 해서든 구하려고 밀어붙일 겁니다.

아마 원산 앞바다가 될것으로 보이죠.
러시아는 과거 중국의 바다 진출을 막기위해 과거 청나라의 땅 일부를 먹은 것이 블라디보스토크구요.

일본과 미국은 중국이 동해바다 진출을 막기위한 노력을 다할겁니다.

절대적이라는 것은 없어요.
한국도 이걸 알기에 신속기동전단을 강화하고 있구요.

김정은이 죽을 경우 친중파냐 친러파냐  아니면 과거처럼 두 국가에 양다리 전략이냐로 굳혀질 수도 있거나 북한이 미국, 일본과 수교하는 방법도 있죠.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렇게 될지도 모릅니다.

북한은 꽤 안정된 체제를 가지고 있죠.
경제 상황이나 민생은 엉망이라고 하지만 체제 불안 이야기가 거의 없을 정도죠.
그러니 통치체제 만큼은 김정은이 사라져도 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공산당 기득권들이 빙다리 핫바지는 아니죠.
중국이 밀고 들어오니 어쩌니 하지만 그건 중국이 미쳐야 가능하죠.
명분도 없는데다 그 상황이 되면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 일본이 배 아파서 뒤집니다.

윤석열 탄핵과 교도소 수감이 훨씬 더 빠를 겁니다.

북한 걱정보다는 국내 불안정으로 인한 리스크가 더 커보입니다.

김일성 죽을때, 김정일 죽을때
다 북한에 뭔일 생길거라고 예측했었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