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주관수영대회가 돌연 취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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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뭉야 211.♡.197.203
작성일 2024.10.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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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육청 주관 초등학생 수영대회 연습 중이였는데

대회가 갑자기 취소됐어요.

이유는 예산이 안내려왔답니다.


작년부터 계획이 잡혀있었고

올해 학무모에게 공지까지 나간 수영대회가 예산집행이 안되서 취소됐어요.

대회 나간다고 아이는 2달가까이 연습을 했는데 

너무 황당합니다.


교육청에 전화해서 담당자 통화를 했었는데

.. 예산이 없답니다.

수영대회 그거 돈이 얼마나 든다고 그걸 취소하냐 했더니

분기별 예산이 돌연 삭감되서 안내려왔다고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교육청 주관 다른 대회도 줄줄이 취소됐다며

담당자도 여기저기 항의전화 받느라 죽겠다고 오히려 하소연을 하더군요.


멋대로 돈은 써대고

세수는 빵꾸나는게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실감이 나네요.

점점 복지 일자리 이런 예산도 칼질할텐데.. 

저희집안에도 복지 혜택 줄어들면 생계가 흔들리는 분도 계신지라...

내년이 더 걱정됩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0.95)
작성일 12:11
돼지가 나라를 말아먹는 중이네요...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12:20
문재인 정부 마지막에.. 세수확보가 엄청나..
교부금으로 각 교육청에 음청 내려 보냈었던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2찍이들이 아주 큰일을 했네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75.♡.133.161)
작성일 12:25
부동산에 미친 2찍들 때문에 나라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12:34
무능력한 인간이 얼마나 말아먹을 수 있을까? 그냥 기우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파장은 너무 크네요 ㅠ

세잎클로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잎클로버 (117.♡.14.183)
작성일 12:44
작은도서관도 하나둘 폐관되고 있는 것 같네요

CHANEL님의 댓글

작성자 CHANEL (124.♡.72.126)
작성일 13:11
지방정부, 교육관련 교부금 돌려서 세수 펑크난 것 막다보니 지금 다 난리라고 합니다..

바다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야 (115.♡.11.10)
작성일 13:13
이런건 9시뉴스에 나오지도 않겠지요?? 태평성대중이니까...

ironfores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ronforest (125.♡.215.12)
작성일 16:53
@바다야님에게 답글 너무 속상합니다.

호흡지간님의 댓글

작성자 호흡지간 (180.♡.76.9)
작성일 13:36
어서 빨리 끌어 내려야 합니다. 수영장 물먹여서요.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183.♡.92.89)
작성일 15:30

어휴...

뭉야님의 댓글

작성자 뭉야 (211.♡.197.203)
작성일 15:43
고교 무상교육 예산도 깎았죠. 정부가 부담하던 47.5%, 지자체 부담5%가 사라지고  지역교육청 부담분 47.5%만 남았는데  내년 적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소금두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두알 (202.♡.191.103)
작성일 16:06
투표를 꼭 해야 합니다. 보궐선거  교육감, 지방에 청장, 군수 아는사람에게 보란듯이 이겨야 하죠.  못한다고 관심끄고 똑같다고 관심끄면 언제든 저런것들은 기다리고 있다가 나타나는거죠. 이명박 이후로 철저하게 사익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또 다시 국정을 농단중이니까요. 지금 한동후니가 김여사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짜고 치는 마담하는짓입니다. 쇄신은 개뿔 저것들 전부 결국 국민이 끌어내려야 합니다.

뚜두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뚜두리 (117.♡.28.200)
작성일 16:31
아이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네요
어른이 미안하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6:42
글 읽는데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아이 얼마나 열심히 각오하고 준비하고 떨려하고 했을 텐데 이게 진짜 뭡니까...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그립네요.

머나먼서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머나먼서쪽 (175.♡.89.101)
작성일 17:02
구석구석에서 망가지고 있네요....

플러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플러쑤 (121.♡.157.172)
작성일 17:22
70대이상 할머니, 할아버지 들의 지지로 손자, 손녀들이 피해를 보게 되네요 휴~~~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46.♡.117.139)
작성일 17:46
다음 학기도 아니고 해당 학기 예산을 삭감하다니,
제 정신이 아니군요.
지금 정권을 생각하면 새삼 놀랍자는 않습니다만.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18:41
고양시는 공립 작은도서관 다 없애고 있나봐요. 오늘 폐관 반대 서명했네요. 늘려도 모자랄 판국에 있던걸 없애다니요.
경기도 교육청은 있던책도 없앴다더니 휴 답답합니다.

마음1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18:42
@마음13님에게 답글 고양시 공립작은도서관 폐관 반대 서명 바로 가기 --->
https://forms.gle/584moT8pkNe5j7u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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