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진라면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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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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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리뉴얼전, 아래가 리뉴얼 이후...
일단 조리 후 첫 인상은...
1. 국물이 적습니다. (당연하지)
2. 국물이 진해졌습니다. (물양이 줄었으니 당연?)
3. 색깔이 더 빨개졌습니다. (아니 이것도 당연하잖아)
맛을 보니
1. 국물이 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고 뭔가 깊은 맛이 납니다.
2. 면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뭔가 면의 질감은 비슷한데 약간 신라면의 면 느낌. 아무튼 훨씬 맛납니다.
3. 어떤 느낌이냐면, 진라면 컵라면을 냄비에 넣고 끓인 맛입니다.
확인해보니 관련 유투브도 있네요.
https://youtu.be/9oBhFmt-2rU?si=hGeweYR2aVD4_9d9
국물이 줄고, 더 빨개졌으며, 나트륨은 줄이고, 사골국물에 가깝답니다.
면발은 공극을 늘려 국물 흡수량을 높였다네요.
11년 만의 리뉴얼이랍니다.
결론 : 진라면이 신라면의 유일한 장점까지 흡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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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면발 굵기는 똑같아요. 대신 국물을 더 많이 흡수해서 살짝 더 무거운 느낌.
다 끓여 놓고 보면 국물이 자작한 수준입니다. 된장찌개가 짜글이가 된 느낌.
밥 말아먹기는 불편할듯.
아.. 컵라면 말씀하신 거구나... 한화그룹의 식음료 계열 책임쉐프가 저보고 라면을 먹을 땐 컵라면 작은 걸 두 개 뜯어서 냄비에 끓여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훨씬 맛나다고. 딱 그 맛입니다.
다 끓여 놓고 보면 국물이 자작한 수준입니다. 된장찌개가 짜글이가 된 느낌.
밥 말아먹기는 불편할듯.
아.. 컵라면 말씀하신 거구나... 한화그룹의 식음료 계열 책임쉐프가 저보고 라면을 먹을 땐 컵라면 작은 걸 두 개 뜯어서 냄비에 끓여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훨씬 맛나다고. 딱 그 맛입니다.
우르르르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신라면어쩌고 하는 의견이 많길래 열라며이있는데 왜 진라면으로 대체하지? 하는 의문이 ㅋㅋ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저도 매운라면이라면 열라면쪽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진매 리뉴얼 되었다니 시식은 해봐야겠습니다 ㅎ
제일 좋아하는 라면은 안성탕면;;; 입맛이 좀 싸구려라... ㅠㅠ
진매 리뉴얼 되었다니 시식은 해봐야겠습니다 ㅎ
제일 좋아하는 라면은 안성탕면;;; 입맛이 좀 싸구려라... ㅠㅠ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고슷케이님에게 답글
저도 예전에 신라면보다 삼양라면, 안성탕면 좋아했어요... 요즘은 라면 퀄리티가 하향 평준화된 느낌이라 기본 라면은 못먹겠더라고요 ㅠ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10분 쉬는 시간에 뛰어가서 한그릇 먹고 오던, 고딩 때 학교매점에서 팔던 라면이 안성탕면 스프 따로 끓이고, 면 따로 삶아서 부워주던 것이었거든요. ㅎㅎㅎ
요즘 라면들이 MSG 안쓰고, 염분 줄여서 다들 맛이 과거에 비해서 메롱하더라구요 ㅠ
요즘 라면들이 MSG 안쓰고, 염분 줄여서 다들 맛이 과거에 비해서 메롱하더라구요 ㅠ
하드리셋님의 댓글
아~500미리 맞추려면 정수기 2번 눌러야 하네요 ㅎㅎ
한컴, 250, 550, 연속(1리터)라 라면 끓일때 550으로 눌렀는데 ㅎㅎ 이젠 250 두번 눌러야 하는군요 ㅎㅎㅎ
한컴, 250, 550, 연속(1리터)라 라면 끓일때 550으로 눌렀는데 ㅎㅎ 이젠 250 두번 눌러야 하는군요 ㅎㅎㅎ
채리새우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저희 집은 120 / 500 /1000이라 오히려 맞추기 편해 졌습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저희 집은 120 / 250 / 500 / ♾️ 이라 조금 편해졌.... 코웨이 제품인데...
하드리셋님의 댓글의 댓글
@이웃삼촌님에게 답글
전 SK껀데 (2번째 교체) SK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ㅠㅠ ㅎㅎㅎㅎ
휴먼계정님의 댓글
오뚜기 라면들이 대체로 농심 라면의 예전맛을 내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요. 면의 질도 좋고요.
농심은 안 찾은지 오래입니다.
농심은 안 찾은지 오래입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아마도 물의 양이 적어지고 면발이 가늘어서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