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916만원 받은 외국인 노동자

월 200시간 야간 노동이 어마어마하네요.

몸을 갈아넣는군요 ㄷㄷㄷ

그래도 본인은 고향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뿌듯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생한거 다 계산해 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초과근무 법 위반은 논외로...)

@채리새우님에게 답글 외국인 노동자들도. 오래전부터 월급 적게 주면 일 안합니다.
불법 체류자는 더 준다는데로 도망도 가구요

한국인도 저만큼 일하면 월 천 넘게 벌듯요...ㄷㄷㄷㄷㄷㄷㄷㄷ

가족을 위해 ...죽기 살기로 일했군요...
위에 베트남어가 살짝 보이네요.
베트남 일년치 이상의 임금입니다.

본인 희생해서 가족들은 잘 살겠네요. 우리들 부모님들도 사실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 많죠 ㅎㅎ

기본급 끔찍하네요; 외국인노동자들 5년 일할수 있고 5년 저렇게 갈아넣으면 고향가서 떵떵거리면서 산다고 참고 일한다더군요.

@gar201님에게 답글 근무시간 따져보면 끔찍한 수준은 아닌데요?
어떤 업무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숙련공이 아니라면 시급 기준으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윗분 말대로 초과근무시간 어긴건 빼고 보면 적어도 줄건 다 제대로 계산해서 준것 같습니다.

1927년작 메트로폴리스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부잣집 자본가의 아들)이 공장 노동자가 하루 10시간 노동하는 환경을 보고 엄청난 쇼크를 받죠 ㅎㅎㅎ
여기서는 10시간이면 일상적으로 그냥 쉬엄쉬엄 하는건데..

근무시간 모두 합치니 466시간, 31일 풀근무했다면 하루 15시간씩 근무....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루 7~8시간 자는 시간 빼곤 한달 내도록 그냥 일만 했군요. 밥을 먹는 시간도 없을 정도일 듯 합니다. ㅎㄷㄷㄷ

태국 외노자들 밤 12시까지 일하고 그리고 잔다음 아침 7시부터 일하더라구요 ㄷㄷ

한국인도..
해외 근무시 위 근무시간 일하면  한국돈 월 4천만원 정도 수입 보장된다면 아마 할 사람 있을거 같습니다.

본인 의지인지
아님
회사의 강요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일 하고 병을 얻어 산재 신청 하면 어떻게 될지

동남아쪽 노동자라면 저런선택도 가능할듯 합니다. 장기간은 아나더라도 단기간 젊었을때 바짝벌어서 돌아가서 잘 살 수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몇년전 외노자들 일하는거 보면 직원들 다 퇴근하고 나서도 하더군요
밤12시까지 하고 (더 늦게 까지 할때도 있고) 아침 6~7시에 또 일하러 나오더군요
한국 사람 200벌때 외노자 400후반인가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사람들 그렇게 짧게 일하고 고향가면 건물 사고 논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옛날에 우리나라도 중동 가서 몇년 일하고 와서 집 사는 분들 많았죠. 그거랑 똑같은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