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이.친.배의 내새끼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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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readwinner 211.♡.13.202
작성일 2024.10.14 16:46
4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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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철두철미하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프로파일러 장팀장(한석규)조차도 자신의 친딸의 범행으로 의심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자기 새끼라서 범죄행위를 감싸고 수사방향을 일부러 흐리고 방해하는 방향으로 나가겠죠??

극중에서 딸의 행동을 보면 아빠(한석규)를 증오하고 함께 사는 것조차 너무 싫어서 가출하려고 하고...

제가 그 아빠 입장이라면 계속 거짓말하고 싸가지 없게 구는 딸에게 화가 나서라도 정신차리라고 동료 경찰에게 솔직히 말하고(딸이 살인사건에 관여된 사실) 수사에서 빠질거 같은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지만 친가족이라도 쉴드 쳐줄수 없는 강력잔혹범죄에 대해서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사랑하는 내 새끼니까 무조건 편들어 주고 힘이 되어줘야 한다는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애를 더 망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 3 / 1 페이지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16:55
극중에서도 아직 딸이 진범인지 긴가민가 하는 중이니까요.
이런 드라마의 정석은 진짜 범인이냐 아니냐를 두고 끝날때까지 추리싸움 하는게 재미죠.
예전에 괴물처럼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243.♡.202.228)
작성일 17:05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장태수는 딸 장하빈이 살인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딸을 믿고 싶은 마음 + 아직 결정적인 증거는 없음)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2화에서도 그런 장면들이 나오구요.
100% 확신이 들었다면 이 드라마에서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을 듯 합니다.

만약에 딸이 범인이 아니라면, 현재 불리한 증거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할 확률이 크죠. 지금까지는 딸이 뭐 거의 범인인 정도로 몰아가는 연출을 보여주었지만 앞으로는 시청자에게도 긴가민가 하게 하는 방향으로 흐를 듯 하고 그게 거의 중반 이후까지 이어질 거 같아요.

wannacat님의 댓글

작성자 wannacat (125.♡.210.135)
작성일 17:12
딸이 의심스럽다는 걸 경찰에게 알리면, 거의 범인으로 확정 짓고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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