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큼 미치지 않고서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3303?cds=news_media_pc

(중앙)'이재명 단톡방 파문' 전 경기도 유관기관 간부, 숨진 채 발견

기사제목만 보면 누구라도 섬찟한 느낌이 올겁니다.

뭐 이런 기사는 워낙 많았으니 또 무슨 헛소리를 하려나 싶어 기사 내용을 읽어봅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 활동을 해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50대 A씨가 강원도 고성 한 해변에서 숨졌다.'

응? 서문이 꽤 흥미진진한데?

계속 읽어봅니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2분쯤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인근 해변에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대응에 나선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아 연안 구조정이 접근하지 못해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라며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닷가 가서 투망을 하다가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서 숨진 사건이군요.

제목만 보면 이재명이 이 남자를 죽인 줄 알겠네요.

이 정도 기사면 범죄 아닌가요?

기자 이름이 채혜선이네요.

채혜선 기러기는 도대체 이재명 대표와 무슨 철천지 원수를 졌길래 이런 미친 기사를 쓰는 걸까요?

야.. 진짜 웬만큼 미치지 않고서야 조중동에서 기러기 생활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