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에 골프장이 왜 필요한지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똥별 지들끼리만 있어야 다까끼 찬양, 29만원 찬양 마음껏 해도 누가 녹화 녹음해서 퍼뜨릴 일이 없으니까요.

말이야 뭐 체력증진이지 가보면 뭐 자기들끼리 진급 짬짬이 하는 곳이죠

전시에 물품 놔둔다, 시체 묻는 곳이다 같은 썰만 들어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가 골프장일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그저 빈 공간이면 가능하지 싶으니까요.

저도 지금도 이해가 안가지만, 복무 시절 들은 말은 장교들이 영내 대기 할때 운동해야 한다 해서...골프장이 생긴거라던데...아니..웨이트 할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없으면 같이 뛰던가..골프가 운동이 돼??? 그거 관리는 사병들이 다 하고...정작 골프는 치는지도 모르겠고...엥?? 했던 적이 있었죠..

아예 다 없애는 것도 좀 그러니.. 군종별 하나씩만 놔두고 없애는 것도 좋겠어요. 군바리가 총을 잘 쏴야지 공을 잘 치면 뭐합니까.

@UrsaMinor님에게 답글 아예 다 없애면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제가 골프를 하지 않아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음...육군은 모르겠고...
공군은  전투기 이,착륙시 비상사태(추락) 대비용 & 물자 적재용 ...으로 알고 있네요
그래서 공군비행장 옆에는 반드시~ 골프장이 있다~~~^^

@니모님에게 답글 저는 탄약고의 기능도 같이 한다고 들었는데, 원래는 파일럿을 위한 체력단련장이죠..
운동하다 전투태세 즉시 투입이 가능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골프라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들었네요..ㅋ

공군 복무시 체력단련장(골프장)이 생겨서 이것저것 많이 들었네요..

왜 필요한가 하면
돈이 됩니다 매년 꽤 짭짤한 수익을 내고 있고
그 수익이 군인 복지기금으로 쓰입니다

@핫산V4님에게 답글 아! 수익 사업인가요?
끄덕 끄덕입니다~

@핫산V4님에게 답글 왜 군대가 수익 사업을 하고 그걸로 복지기금을 사용해야 할까요? 전적으로 세금에만 의존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수익으로 복지기금할거면 완전 위탁하고 장군들에 주는 특혜 없애든지요

운동은 개뿔.. 사사로이 친목을 다지기위함이고 이는 하나회같은 사조직이 생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또한 인사청탁 같은것도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을것이고요

전시 물자 적재 및 병력 주둔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두고 관리하려해도 돈이 드니 저런걸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체력단련장.....이라고 하던데요.ㅋㅋ

500파운드 폭탄 나가신다~~~  홀인원~~~  대령님 나이스샷~  이러고 놀까요?ㅋㅋㅋㅋ

군인들이 골프를 치는것보다 군인과 같이 골프를 치기위해서 일것입니다 정치인 기업인등이 일반인에 노출되지않고 골프칠수있는 장소가 필요하고 군골프장은 그 장소를 빌려주면서 고위인사들과 인맥을 만들수있으니 서로서로가 윈윈이라 그렇게 만들어대는것 아닐까요?

부대 주변 유휴지는 필요한데, 그냥 놀리려니 관리하는데 돈만 드니 수익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간인 이용 불가로 하고, 카트 이용 금지, 이동시 구보 및 PT체조 필수로 해서 체력 증진에 힘써야지요.

기업 임원들도 정치질 목적으로 끼리끼리 치러다니던데 비슷한 역할 아닐까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긴 합니다. 군인도 결국 노동자이고, 공무원 노동자를 위해서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이 쓰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부인에게도 싸게 오픈해야죠. 군인을 동반해야 가능하다거나 하는게 아닌,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처럼 아주 공정하게 운영하고 누구나 쓸 수 있게 해놔야죠. 30%~40%정도만(사병 가족)포함 우선 배정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ninja7님에게 답글 군인을 위한 복지는 다른걸로 해도 되죠. 그게 골프장일 필요는 없죠. 저건 일부 특권층을 위한거지 군인을 위한게 아니죠.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이미 만들어진 시설이고, 우리나라 정도 경제 규모면 다양성도 있으니 필요 없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다만 간부들만의 특권으로 만들지 않으면 된다는 말 입니다.

군대는 특성상 유휴부지가 필요합니다.
무기고나 유류고 등의 안전영역 확보라던가, 비상시 병력집결장소라던가의 목적으로요.
그런 유휴부지도 평소에 잡목제거라던가 제초라던가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 땅 품만 들고 놀리느니 거기에 골프장을 짓자 한거지요.
군 골프장은 군의 몇 안되는 수익사업이기도 합니다. 세금 들어가는것 보다는 돈 버는게 많다고 해요. 물론 징집병을 투입해서 운영하니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골프장 있는거 딱히 반대 안합니다. 다만, 거길 군 인력 투입해서 관리하는건 반대합니다. 민간에게 위탁운영하는 식으로 운영되어야죠.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군수품이 있는 곳을 어떻게 민간이 관리하게 두나요?
탄약이라도 반출해버리면 어쩌라구요..
골프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체육관을 지어서 병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0배는 더 효율적일 겁니다. 군이 딱히 수익사업을 할 이유도 없고 명분일 뿐이죠.

사병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인정이죠.

군 골프장을 짓겠습니다!

일반인 : 그럴 돈 있으면 병사들 복지에나 써라!

군 간부 : 병사들도 골프장 이용가능합니다. 그래서 병사복지예산을 전용해서 골프장 짓는데 사용합니다!

군사물자 적치도 할 수 있다지만
그게 골프장이어야 하는 이유는 안되죠.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만들어서 개방해도 됩니다.

어차피 기존에 있던 운동장이나 공원 전부 군이 사용할거구요.

공군 헌병대 출신입니다.
30년이 지난 기억이라 지금도 동일하게 운영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기억하는 부대 내 골프장은 체력단련이라기 보다 사교목적에 더 부합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말, 공휴일 이른 아침 시간에는
부대 출입하는 게이트 앞이 오픈런 하듯 길게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대부분 골프장에 부킹되어 있는 민간인들입니다.

민간인 부킹은 부내 내 장교들이 하겠죠.
민간인과 함께 부대 내에서 골프를 친다는 것 자체가 체력단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골프장이 있는 것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업들 처럼 회원권을 구입하는게 더 이상해 보이구요
군인들이 무슨 골프냐? 라는 시선도 이제는 좀 바뀔때는 된것 같습니다.
(시국이 이러니 한참 걸리겠지만)

 문정부때 골프선수 박세리씨가 국회에서, 골프장 관련 세금 낮춰 달라고
요청 했지만, 문정부가,, 국민정서가 아직 골프를 국민 체육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불가 했었죠
(골프장 사용료가 낮아져서 , 테니스처럼 이라도 되려면, 필요한 조치 였습니다. )

 군인들도 일과 끝나면 자유시간이니 하고 싶은거 할수 있어야 겠죠?
(국내 군 골프장이 만들어진 이유가 이런 목적이 아니였겠지만, 앞으로 바뀌면 좋을껍니다. )

육군은 모르겠지만.. 공군은...
전시에 야적장 활용 및 기지 인근 방어 용이 (잔디밭이라.. 사방이 틔여 있져..)
파일럿들 체력단련 (한참 축구나 족구하다가... 비상 걸려서 비행기 타고 출동하려면.. 숨차서. 힘들겠져..)
공군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육군이나 해군은.. 장성 및 영관급들 볼 놀이져..
골프가 군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게.. 전두환 3s 정책 일환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골프치고 딴생각하지 마라... 져..

어...근무했던 사람(사병) 입니다.
1. 돈벌이 됩니다.
2. 예비군, 휴가자들 휴양지 입니다 (대기업들 회사 콘도 같은거라고 생각하면됩니다)
3. 대부분 공군기지에 있고, 공군기지는 상당히 외진곳에 있습니다. 시내랑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져서 문화 생활 자체가 좀 힘듭니다
4. 기지 방어 측면에서 구멍이기도 비상착률 공간이기도 하긴 합니다.
솔직히 여기 마음데로 쓸수 있는 사람은 해당 비행단장 말고 없습니다.
평일 - 현역 휴가자 1순위, 예비역 2순위, 민간인 3순위
주말 - 해당부대 인원 - 현역 휴가자 1순위 나머진 그냥 못친다고 봐야...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 있을때 전동카트 없이 걸어다녓씁니다. 사제 골프장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뭐 맨날 군인들 복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뭐 일좀 엵였다고 다 없애버리고 하면서, 당장 전투기 파일럿을 어떻게 잡아두냐고 하면 앞뒤가 안맞겠죠.
골프말고 다른걸! 이라고하면, 아니 밖에 사람들 골프치는데 군인인은 왜?
너무 색안경들 끼고 안봤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골프를 아주 극혐 합니다 ㅋㅋㅋ

카트를 없애야합니다. 카트타고 이동하면서 골프 치는ㅍ게 뭔 운동이 된다고..단, 110돌이는 운동됩니다.

저도 군대에 왜 골프장이 있나 참 이해가 안됐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군인도 골프는 칠 수 있죠.
근데 박봉이잖아요. 이렇게라도 해주지 않으면 비싼 골프 칠려고 비리가 생기겠죠 (지금도 있겠지만).
작은 비리라도 막으려면 골프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 공무원 임금 인상도 찬성합니다. 지금 정부 들어서서 여기 저기 빼먹는 돈 보면 공무원 임금 인상해줘도 될 거 같습니다.

골프 라는 스포츠 자체가. 스포츠의 탈을 쓴 합법적인 업무추진비 탕진 놀이 라고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회사에서도 군대에서도 그것 가지고 무슨 스포츠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골프대회 대행회사랑 골프공제작업체에서 5년정도 밥벌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