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알 먹으니...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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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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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신체화 장애 (설사) 가 있어서 병원 진료 다니고 있습니다.
내과로 가야할 것 같지만, 내과 선생님도 Give Up 하시고 정신과 권유
해주셔서 정신과 다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전립선염을 앓고 있었는데
유튜브를 보다보니 비뇨기과에서도 마취통증의학과로 보내주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고요? 그것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레도 통증
경감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잘 할테니까요?
아무튼..
병원 진료를 저번주에 갔어야 하는데 시간표 바뀐거 모르고 허둥대다
못갔네요.. 다행이 남아있는 약으로 버텼는데 잠을 못자니 힘들더군요..
레돌민으로 버텨봤는데, 수면 리듬도 깨지고 몸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동네 근처 정신과에 갔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예약제고요, 2주부터 진료 가능"
하다고 해서 기가차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럴꺼면 지도에 예약제입니다 ^^
라고 써놓으시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몇년전에 갔었던 정신과 가서 다행히 몇년전의 레코드가
있어서, 약 받아와서 어제 먹고 자니 아침이 상쾌하고 넘 좋네요.
정신과 약이 그리 독하진 않아요. 필요하니 먹는거니까요 ^^
필요없는데 약을 먹을 일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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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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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9님의 댓글의 댓글
@옆옆동네유민님에게 답글
설사 -> 약 투여 후 호전 -> 공황장애 순으로 진행되었었는데, 지금은 약먹으니 공황장애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
인장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