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소록도 방문 이후, 실제 용산과 정부부처 움직여 정부예산사용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1월 소록도를 방문해 자연경관·문화탐방 등의 가치를 언급하고 간 뒤 실제 정부부처 3곳과 관계기관들이 소록도 보전·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

실제 비선실세 김건희가 현장에서 한 발언으로 행정부가 움직이고 예산이 투입.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1월7일 전남 고흥군의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소록도병원을 방문.

이후 지난 4월 하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주재로 환경부·보건복지부·국가유산청이 국장급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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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지시 이후 '소록도 미래비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환경부, 보건복지부, 국가유산청 등 정부부처와 관계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생태원, 한국환경연구원, 소록도병원이 위치한 고흥군, 전문가와 민간인 등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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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록도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환경부 등 정부부처가 김 여사의 발언 이후 태도가 달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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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기헌 의원

"공천개입에 이어 국정개입까지 법 위의 여사, '김건희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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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은 백퍼네요  언제 주리를 틀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