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직장생활 10년차에 깨달은 10가지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mirkim 244.♡.110.167
작성일 2024.10.15 18:32
1,314 조회
5 추천
글쓰기

본문

1. 자랑하지 마라.
이 세상에 부모, 배우자, 자식 말고는
내 자랑에 진심으로 박수쳐 주는 사람은 없다.


자랑하고 싶다면
밥이나 한끼 사주면서 해라.


2. 가끔씩 커피나 간식 쏴라.
큰 의미 없이,
오늘 그냥 기분 좋아서 샀다 말해라.


가장 적은 돈으로
평판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3. 투자종목 추천 해주지 마라.
덕분에 상대가 돈을 벌었다면
기껏해야 밥 한끼 얻어 먹겠지만
(그냥 쌩까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 반대 상황이 벌어지면
죄책감때문에 수명이 깎일 수도 있다.
(덤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는 끊길 가능성이 큼)


21년 말에 친구가 부동산 투자할 곳 좀 찍어달라고 하길래


"1억 벌 수도 있고, 1억 날릴 수도 있다. 1억 날려먹고 칼 들고 안 쫓아온다 하면 알리주께."


라고 했더니 됐다고 하더라...ㅋ


(그때 추천 해줬더라면...아찔함)


득보다 실이 10배 더 큰 행동을 왜 하는가


4. 상대방 의견에 반박 하지마라.
상대가 내 의견을
물어보기 전에는


내 생각과  달라도
그냥 고개 끄덕이고 넘어가라.


특히 정치와 관련된 발언은
절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5. 주특기 하나는 만들어놔라.
종류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는
주특기로 만들어 놔라.


주특기가 있고 없고는
동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돈을 써서라도 배워라.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고 판단되면 그를 대접한다.


(게임도 진짜 잘하면 대접 받는다. 버스 태워 준다고들 하던데..)


6. 회사물품 욕심내지 마라.
회사 비품이나 간식에
욕심 안내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푼돈에 욕심내는 모습이
정말 품격 떨어지는 행동 중 하나이다.


득은 얼마 없고 잃는 건 많은 행동 중 하나.
(몰래 뽀리다가 걸렸다면 그냥 퇴사해라)


또한, 타부서에 가서
묻지도 않고 간식에 손대는 행동은 정말 최악...


7. 후달에게 잘해줘라.
사람은 자신이 힘들 때
도움이 됐던 사람을 평생 잊지 못한다.


웃으며 인사해주기,
친절하게 노하우 알려주기


이 두 가지만 해줘도
그들에겐 큰 힘이 될 것이다.


내 결혼식 때
강원도에서 와준 군대후임


종종 보고싶다며
연락 주는 전직장 후배와 군대후임들


모두 후달 때 챙겨줬던
동생들이었다.


8. 가정사 얘기는 하지마라.
앞에서는 슬픈척
위로해 줄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같은 경험을 해보지 않은 이상


그 아픔을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다.


오히려,


"내가 얘보다는 낫네."
라며, 안도해 할지도 모른다.


기쁨은 나누고,
슬픔은 삼켜라.


9. 절대 돈 빌리지마라.
이건 동료뿐 아니라
가족, 친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특히 가족 돈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최악이다.


돈 거래를 하는 순간
갑과 을이 정해져 버리기 때문에
순수한 관계가 깨져버린다.


인생 진짜로 작살나기 전이라
돈을 꼭 빌려야한다면


현재의 예금이자 두배로 갚는 다는 각서에
기간까지 적어서 지장 쾅 찍어 주고 빌려와라.


(주택자금대출과 혼동 없으시길...)


10. 부동산 공부는 꼭 해야 하더라.
인구감소로 집값이 박살날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집값은 총통화량에 비례하며,
정부는 정치적으로 부동산을 이용한다.


2023년 기준,
유주택자 56%
무주택자 44%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정책으로 균형을 맞춘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에서 걷어들이는 세금만 전체 국가 세수의 15%정도를 차지한다. (OECD평균 8%)


정부에서도 부동산을 지키려고
안간힘 쓸테니 걱정하지 말자.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수록
핵심지로 모여드니 입지를 더 잘 골라야 한다.
(앞으로 외곽은 진짜 빈집이 생길수도)


평균적으로,
남자는 매수타이밍을 계산하고
여자는 거주안정성을 생각한다.


본능적으로 여자는
가족을 더 우선시 생각하기 때문에
집을 더 잘 고르더라.


아이 키우기 좋은지(학군 및 치안등)
직주근접성 및 교통 편의성,
상권 및 대형 마트 접근성,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집은 통풍이 잘되는 구조인지 등등


(가정의 평화을 위해 와이프 말을 잘 듣자)


집값은 결국 화폐발행량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의 결과물이다.


정부는 경제성장 및 부채를 갚기 위해
화폐발생량을 늘려 필연적으로 적정 인플레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


그러니 걱정말고 집 사라.


집살 때 팁 하나 주자면,
중개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소장님이 버선발로 뛰쳐 나오실 때가 진짜 매수타이밍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들입니다)






원본출처링크
https://m.blog.naver.com/gentlemans12/223619434245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244.♡.8.194)
작성일 어제 18:40
끄덕 끄덕

초코홀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코홀릭 (203.♡.43.155)
작성일 어제 18:42
10번 공감이요... 집 살땐 와이프 말을 들어야 하더라구요..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46.♡.121.172)
작성일 어제 18:56
중요한 한가지가 없군요.
0.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
- 몸 망가지면 인생의 9할이 의미없어진다.
  건강유지에 신경쓰고 관리해라.
이상 몸 못챙긴 1인.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어제 19:06
10번을 위한 빌드업인가요 ㅎㅎ

체리피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체리피커 (58.♡.151.61)
작성일 어제 19:43
@에피네프린님에게 답글 그런거 같아요.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2.♡.73.240)
작성일 어제 20:04
집살때는 와이프말 잘들어야하고, 회사서 가끔식 커피 정도는 쏴야죠 ㅎㅎ

게코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게코젤리 (112.♡.112.76)
작성일 어제 21:31
끄덕끄덕2.

뼈와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