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박지원 "요즘 정치 9단은 (내가 아닌) 명태균"~ㅎ

저녁 방송을 발췌 했습니다.

YTN 신율 :

지금 의원님께서 정치를 오래 하시고, 아니 뭐 오래만 하셨나요?

정치 9단이라는 말씀을 들으시는데.

박지원: "요즘 정치 9단은 명태균 씨예요."

YTN 신율 :

제가 그거 여쭤보려고.

정치 오래 하셨는데 이런 분들을 많이 보셨어요?

박지원

"아니, 사람 같은 사람을 봐야지 많이 그런 사람들이 오죠.

그렇지만 보세요.

정치 오래한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을) 잘라버리잖아요."

출처: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박지원 “요즘 정치 9단? 명태균..金여사 친오빠한테 얘기했어도 국정농단”

촌평)

박영감이 '9단' 호칭을 양보하는 일이 다 있군요. ㅋ

물론 이어지는 대화에서 보듯 '반어적인 의미'로 던진 농담이죠.

나홀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을 쥐락펴락 하고 있으니까요.

이제 명태씨는 '순서대로 매일 하나씩' 까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ㅎ

명태균

"내가 분명히 얘기했어요. 여럿에게 경고했어요.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내가 죄가 있으면 내가 죄를 받으면 되죠.

그리고 다 깔까?

그럼 까줘야죠.

지(김재원)가 한 번 감당해 보지?

자료 정리 싹해야 돼요.

자료 정리 해갖고 내가 매일 퍼다 줄게요.

매일!

넘어가나 안 넘어가나.

김재원이 때문에 하는 거요."

출처: 오늘 저녁 CBS 박재홍의 한 판 승부 인터뷰

https://www.cbs.co.kr/board/view/cbs_P000269_interview?no=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