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에서 민원 담당자분이 대전까지 내려오신다고..

tl;dr: 민원 접수된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취하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하신답니다

개인정보를 정상 취급하지 않던 사안이 있어서 비씨카드 관련한 내용과 함께 금감원에 도와주세요 하고 민원을 넣었는데, 그게 종종 전화와서 진행상황 알려주시던 담장자분이 최종적으로 조사를 끝내시고서 연락을 주셨다 하십니다.

"그게 유선상으로 설명드리긴 좀 민원인분께서 이해가 안 되실 거 같아서.." 라는 이유에서 대전까지 내려오시겠다 하시네요. 그래서 일단 제가 장소를 정하면 그쪽으로 가시겠다 하셨습니다.

대전역 주변 - 소제동에 괜찮은 카페 몰색을 할까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거리가 조금은 있는) 로스터리카페에서 뵙자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아무쪼록 설명을 들어보고 이해되면 민원 종결/취하 부탁드리고 안되면 금감원에 보고서 써서 올리시겠다 하시는데, 뭐랄까 참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꼬이고 문제가 있었으면.. 싶네요.

있다 오후에 결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