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안테나 단 신채호함' 방사청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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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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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안테나 단 신채호함'…방사청, 알고도 '눈' 감았다 (msn.com)
문제는 수리 중인 윤봉길함에서 빌린 안테나를 새로 건조한 신채호함에 장착해 시운전이 끝난 뒤 납품했다는 점이다. 조 의원에 따르면 방사청과 HD현대중공업의 발주 계약을 보면, 시운전 평가가 끝난 3월 22일 이후엔 신채호함엔 중고가 아닌 새 안테나가 장착해야 된다고 기재돼 있다.
1. 신채호 함 안테나가 시운전 중 파손
2. 신채호함 인도일이 코앞
3. 때마침 정비로 입항한 윤봉길함에서 안테나 빼서 신채호함에 장착 후 인도
마치, 새차에 중고부품 장착해서 고객에게 인도한 격인데요.
방사청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렇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합의 내용은 윤봉길함의 중고 안테나 사용은 시운전목적에 한정된거고, 납품할 때에는 쌔삥으로 납품해라.. 라는 것이었는데, 그냥 교체없이 인도된 모양입니다.
그럼 윤봉길함에는 쌔거 들어갔겠죠..? 그렇다면 비리까진 아니고 유두리를 발휘한 편법 정도겠는데요.
새안테나를 제때 구하는게 힘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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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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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그 유명한 '동류전환' 이죠 ㅎㅎ 그래서 운용 장비중 동일 제품이 많으면 가동율이 올라가기도 하구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새 함선에 중고부품 끼운거 보면 급하긴 했나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사전 협의는 해야지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받는 입장에서는 열받기도 하고 상도는 아니죠;; 새차 받는데 타이어 중고로 껴줬다면 열받잖아요;;
휘소님의 댓글
창 정비는 전부 뜯어서 부품 검사한 다음 거의 새것처럼 만들어 출고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