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 대해 평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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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0.16 17:33
37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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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본 >

"그분께서는 비록 세간의 기준에서 완벽하다 여겨지지 않을지라도,
 그분의 순수한 마음과 고결한 성품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귀한 덕목이라 생각하옵니다.
 비록 외모나 체력에서 두드러지지 않으나,
 그분이 가진 온화함과 충직함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보물이라 여기옵니다.
 때로는 배가 다소 나왔거나,
 고요한 밤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만,
 그러한 작은 결점조차도 그분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듭니다.
 제가 그분과 함께 하는 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마음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뢰와 애정 때문이옵니다.
 감히 묻건대,
 그리 고귀한 마음을 가진 이와 평생을 함께할 기회를 누가 마다할 수 있겠사옵니까?"


< 2차 수정본 >

"그분은 비록 완벽하지는 않으나,
 순종적인 성품과 함께하는 마음가짐이 참으로 기특하여 제가 곁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외모나 신체적으로 특별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배도 다소 나왔으며,
 때로는 코를 고는 등의 사소한 불편함이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들이 그분을 더욱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당신이라면, 이러한 분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분의 순박함과 소탈함 속에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1차 수정본>

"그 사람,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말을 잘 듣고 따르니 제가 함께하는 것이지요.
 그런 이와 함께 지낼 분이 과연 또 있을까요?
 외모가 특별히 출중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힘이 강한 것도 아닌데,
 배는 좀 나왔고 코도 골고,
 식사도 남들보다 많이 하며,
 가끔 방귀도... 음, 풍기곤 하는데,
 만약 당신이라면 그런 사람과 함께 살 수 있겠습니까?"


<원본>

  저게 멍청해도 말이라도 잘 들으니까 내가 데리고 살지,
  저런 걸 누가 같이 살아주겠어요?
  인물이 좋나,
  힘이 세나,
  배 튀어나고
  코 골고
  많이 쳐먹고,
  방구 달고 다니고..
  당신 같으면 같이 살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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