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로 이미 1000억원 혈세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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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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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2022년 사업 종료를 명목으로 1000억원이 넘는 정부 융자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사의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재개한 정부는 또다시 융자금 감면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공불융자 감면 신청내역’을 보면 석유공사는 2015년 이후 10년간 사업 손실로 인한 융자금 3억5000만 달러(약 4450억원)을 정부에서 감면받았다. 이 중 7909만 달러(약 1028억원)이 2022년 ‘국내대륙붕 제8광구 및 6-1광구 북부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 융자 감면 결정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 융자액(8385달러)의 94%에 이르는 금액이다.
지가 뭘 안다고 유전이 나왔네 어쩌네 떠드는 바람에... 제네 오빠가 무식해서 국민이 참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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