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애기 레전드급입니다...

Lv.1 미항여수 (116.♡.234.64)

2024년 10월 16일 PM 07:02 · 수정됨(22:38)

조회 2,395 공감 0

얼마전에 돌 지난거 같은데


갓난애기때부터 하루에 절반 이상을 울었는데


점점 애가 크면서 성량도 좋아지고 자아가 조금씩 생기면서


땡깡울음으로 진화하는걸 실시간으로 듣는 중입니다.


가끔씩 엄마가 이성을 잃는 소리가 들리는데 


제가 시끄러워서 불편한거 보다 애 엄마가 짠합니다... 부모는 엄청 조용한 사람들이었거든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진 뭐 소음이 아예 없었는데...


애기가 성격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ㅠㅠ 여태까지 천사같은 유니콘 조카들만 보다가 저런 아이는 첨 보네요

댓글 (8)

  • nightout

    nightout Lv.1

    24.10.16 · 210.♡.54.33

    앞집에 신생아와 유치원 아이둘 키워요.
    아빠 엄마가 늘 피곤해 보이고
    문열면 애들 소리 나죠.
    엄마는 신생아 돌보느라 거의 못보고
    엘리베이터에서 아버님 얼굴 보면 너무 안쓰러운거에요. 저도 그 시절들을 지나왔으니까요.
    미항여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감사하네요.
  • 네로우24

    네로우24 Lv.1

    24.10.16 · 110.♡.202.51

    안쓰럽네요.

    저희 옆집도 신생아 키우는데, 아이 우는소리때문에 시끄럽지 않냐고 죄송하다 하시더라고요;; 저는 집에선 한번도 들은적이 없고... 엘베 앞 나가면 가끔 문너머로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귀엽고, 부모님 힘들겄네 싶을 뿐인데 말입니더...
    예민한 애기들... 힘들죠. 부모 잘못도 아니고 ㅜㅜ
  • A

    altaberoho Lv.1

    24.10.16 · 211.♡.200.30

    뭔가 아기가 불편한데, 그것을 제대로 케어 못해주는 것 아닐까요? 아기도 초보지만 엄마, 아빠도 대부분 초보이다보니… ㅠㅠ

    갑자기 옛날 기억이 생각나네요. 애 겨우 달라고 잠자길래 컵라면 먹을려고 물을 부었는데, 갑자기 너무 크게 울고 통곡을 하더라고요.
    어찌어찌 정신없이 겨우 진정시키고 컵라면을 먹을려고 보니 라면이 퉁퉁물어 손가락처럼 된걸 먹으면서 눈물 흘린 기억이 이 글 읽고 생각이 났습니다.
  • 랑랑마누하

    랑랑마누하 Lv.1

    24.10.16 · 222.♡.12.217

    저희 윗집 아이들도 태어났을 때부터 겪는데, 조부모님 집 인지 주말에만 옵니다.
    어렸을 땐 울음소리 간간히 들리더니 이제 운동장에서 놀듯 뛰어 다닙니다. ㅎㅎ
  • 소소바라기 Lv.1

    24.10.16 · 250.♡.126.44

    조만간 "두두두두두두" 전쟁 북소리 와 진동도 함께 경험하시겠네요.
  • 트라팔가야

    트라팔가야 Lv.1

    24.10.16 · 117.♡.2.155

    한국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될 상이군요.
  • KyleDev

    KyleDev Lv.1

    24.10.16 · 112.♡.76.233

    인생난이도 결정요인:
    육아는 아이성격
    결혼은 배우자성격
    간병은 환자성격
  • 돈쥬앙

    돈쥬앙 Lv.1

    24.10.16 · 251.♡.48.137

    비행기에서 제 자리 기준 27명중에 한국 중국2 영어(백인) 아랍의 총5명의 젖먹이 아기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아이를 말리는건?
    한국 : 안울때까지 죽자고 매달리는 엄마.
    영어 : 매달리지만 포기.
    아랍 : 영어보다 더 쉽게 포기.
    중국 : 방치. (스튜어디스가 거의 매달림)

    저는 심한 항공성 중이염때문에 귀마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이륙후 한시간도 안되서 잠 좀 자려했더니 한아기의 울음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우는데...
    지금 생각해도 웃음만 나네요.

    농담아니고 젖먹이 아이 탑승 인원수 제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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