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낙관론이 놓친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Lv.1 다모앙최고인기남 (210.♡.41.89)

2024년 4월 11일 AM 09:33 · 수정됨(17:01)

조회 688 공감 0

다른 글의 댓글로

이준석이 깜깜이 기간에 치고 올라왔다. 위험하다 라고 했을때

많은 분들이 걱정마라. 절대 질리 없다. 마사중이다 등등 이야기 하셨죠.

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지금 많은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앞선다고 설레발 치는 동안

보수는 막판 대 결집을 하고 조용히 투표를 하러 갔습니다.

 

지금은 200석 아니여도 대단하다 이러고 있는데

200석이 되면 할 수 있었던 많은 것들과 기회를 놓친게 아깝진 않으신지요?

촛불을 안들고도 투표의 힘으로 부정 부패한 정권을 바꿀 수 있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일인지....

 

우리가 조금 더 고개 숙이고 밭갈고

남들이 200석 200석하면서 대 결집할때

200석 어려워요. 부족해요. 더 투표해야 해요 했으면

최소한 지금 안봐도 되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마사중, 나베,  낙동강벨트... 

 

끝나기도 전에 승리를 기뻐하려 했던 분들에게

선거는 개표가 완료될 때 까지는 민주는 이긴적이 없다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200 석으로 단독 처리할 수 있는 법안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학법 개정, 검찰 기소에 관련한 법 개정, 음주운전, 전세사기, 언론 개혁을 비롯해

특검으로 정의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놓친게 천추의 한일 뿐입니다.

 

마치 마속의 실수로 북벌의 기회를 놓친 제갈량이 이런 마음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p.s 냉정하게 200석 어려운거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기회가 이 나라에 얼마나 있을까요.

p.s 2 생각보다 2~30대의 보수화가 심합니다. 지금 4.50 대의 민주화 지지가 60~70%인데.. 20~30대는 반반이죠...

그리고 10대도 심합니다. 민주진영에서는 지금 무당층에 대한 공략을 바로 준비하고, 스스로 프레임을 만들지 말고 보수 진영의 친일, 매국 행위에 대한 프레임으로 더 굳건한 지지층을 만들어야 합니다. 

솔직히.. 나라팔아먹어도 찍는다는 사람이 30%인데.. 앞으로 젊은 세대들에 투자 하지 않으면 다음 총선에는 35%를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지지자들은 본인들이 보수 지지라고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보수는 이준석이 자기들 편이라고 생각하죠. 사실도 그렇고요. 정치 지형, 역사, 정치인들의 계보에 대해서 아무 정보도 없고, 왜 그들이 한통속인지 모른채 젊고 신선함을 찾는 것이 심합니다. 

p.s 3 이번에 낙지들, 분탕종자, 정의당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것은 다행이지만, 민주당의 쇄신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 경합지역은 미리미리 작업해야 합니다. 

댓글 (19)

  • 팡파파팡 Lv.1

    24.04.11 · 245.♡.30.169

    이게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네요

    낙관론? 그냥 투표가 부족해서 진거에요

    저들이 한표라도 더 행사하러 나갔으니까 박빙지역에서 진 겁니다
  • 팡파파팡 Lv.1 → 팡파파팡

    24.04.11 · 245.♡.30.169

    그리고 지금은 승리한 사람들을 축하해야할 때고요
  • 다모앙최고미남

    다모앙최고미남 Lv.1 → 팡파파팡

    24.04.11 · 210.♡.41.89

    말을 좀 가려서 쓰셨으면 합니다. 헛소리라니요? 무례하시네요. 다른 의견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무례한 표현은 기분이 나쁘네요
  • 팡파파팡 Lv.1 → 다모앙최고미남

    24.04.11 · 245.♡.30.169

    오히려 얼토당토 않은 본인 주장이 무례하진 않았는지 자아성찰부터 하시는게 먼저 아닌가 싶은데요.

    왜요? 긁히셨어요? 자기자신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거 깨달아서?
  • 류겐

    류겐 Lv.1

    24.04.11 · 211.♡.74.210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탄핵 정국과 문재인 대통령 70%가 넘는 지지율을 등에 업고서 이뤄낸게 180석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호재 속에서 겨우 이뤄낸 결과였죠. 만약 이번 총선이 실제로 탄핵이 진행되고 있다거나 특검이 진행되어서 탄핵 직전까지 가는 여론이 만들어졌다면 모를까... 굳건한 30%가 있는 한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있네요. 오히려 이제 우리는 이 180석을 기준으로 삼고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다모앙최고미남

    다모앙최고미남 Lv.1 → 류겐

    24.04.11 · 210.♡.41.89

    불가능하게 보는 관점도 이해가 갑니다만.. 우리가 조금 더 고개 숙이고 밭갈았다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mariiJung

    mariiJung Lv.1

    24.04.11 · 27.♡.13.211

    이준석 나베 당선은 결코 나쁘지 않은 결과 같아요 보수 분열의 트리거 역할을 할수도.....
  • 다모앙최고미남

    다모앙최고미남 Lv.1 → mariiJung

    24.04.11 · 210.♡.41.89

    이런 각도의 해석이.. 가능하군요.. 개인적으로 마삼중.. 나베는 그냥 무조건 권력에 붙는다에 한표입니다. 이번 선거로 저들은 캐비넷이 안 열리게 충성할거 같아요
  • 한난나

    한난나 Lv.1

    24.04.11 · 106.♡.236.122

    생각보다 샤이보수가 많고
    200석 가능 주장이 돌때 보수측은 그것을 빌미로 나라를 구하겠다고 결집했고
    몇몇 중도층이 움직일 핵심 키워드를 저쪽이 선점해서 맘카페, 부동산톡, 주식톡, 코인톡등을 통해 엄청 뿌려댄 결과
    표차이가 여론조사와 다르게 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쪽도 그래서 겨우 이정도 온거에요.

    그랬다고해서 실패냐? 저는 실패는 아니라 대 성공이라고 봅니다.
  • 다모앙최고미남

    다모앙최고미남 Lv.1 → 한난나

    24.04.11 · 210.♡.41.89

    실패라고 하기엔 나쁘지 않고, 성공이라고 하기엔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움이죠.
    천재일우의 기회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진영도 좀 표를 움직일 키가 있으면 좋겠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