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포기한 딸의 수학 시험지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17 08:03
본문
댓글 17
/ 1 페이지
화니75님의 댓글의 댓글
@폴스타님에게 답글
네. 모의고사 끝나고 작곡 레슨 있어서... 수학시험 시간에 숙제를...
SDK님의 댓글의 댓글
@골드문트님에게 답글
저는 모의고사때 수학은 한 번호 찍었는데
수능에서 괜히 수학을 풀어가지고 이게 점수인가 싶었습니다.
당시 저는 실기 100% 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상황인가? 그랬었습니다
수능에서 괜히 수학을 풀어가지고 이게 점수인가 싶었습니다.
당시 저는 실기 100% 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상황인가? 그랬었습니다
화니75님의 댓글의 댓글
@SDK님에게 답글
딸에게 작곡을 전공하더라도, 삶의 길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해주며 SDK님 사례도 들려줍니다......
조알님의 댓글
한때 첼로 연주하며 전국구에서 상 받고 다녔고, 음대 교수님 포함해서 저를 레슨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첼로 전공 권유받았던, 그치만 현직 기계과 교수입니다. 단언컨대 음악보다 물리학 수학이 쉽습니다.
화니75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허걱..... 하긴 저도 화공과 박사입니다. 제 아이가 수학을 버릴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화니75님에게 답글
음악은 진짜 타고난 감각이 필요하고 배워서 안되는 부분이 강하게 작용하죠.. 반면에 공대서 쓰는 수준의 학문은 누구나 배우면 된다 생각하고요.. 특히 작곡은 정말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분야라.. 따님이 대단한 길을 가시면서 수학 즈음은 잠시 미뤄둘 필요가 있었나봅니다. 물론 저도 아이가 수학 못하겠다 하는게 이해는 잘 안되지만요 ㄷㄷㄷ (아니 이 재미난걸 왜?? 이런 느낌이랄까 ㅎㅎㅎ)
선플라우어2님의 댓글
그래도 기특하네요~. 그냥 찍고 자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해 쓰네요. 작곡이든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아이네요~^^
폴스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