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구 잃을만하니 잃는 거에요.

Lv.1 안됩니다 (27.♡.242.121)

2024년 10월 17일 AM 10:13 · 수정됨(16:15)

조회 2,235 공감 0

모든 지역구를 모르니 제가 살고 있는 지역(강남구 을)만 놓고 보면요, 그냥 일을 못해서 밀려 난 겁니다.

20대에서 전현희 의원이 당선될 수 있던 건 세곡동에서 4000표 넘게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1대에서 세곡동에서 2000표 차이, 22대에서는 국힘이 더 많은 표를 얻었죠. 2찍화니 부동산이니 뭐라고 하는데 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환장할 노릇입니다.

20대 당선되고 세곡동쪽 주민대표가 전현희 의원측에 요구한 건 딱 하나였습니다. 중학교 문제만 해결해 달라고요. 다른건 다 급한거 아니라고요. 당시 큰 문제였던 밤고개로 확장문제는 이미 계획이 서 있던 상황이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건이었어요.

전현희 의원은 이 문제를 방치만 하다가 4년차에 간담회 두어번하고 교육부에서 안 된답니다하고 끝났어요. 그때 한양수자인에서 한 간담회는 저도 갔었는데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전의원이 교육부 대변인인줄 알았어요.

이 문제는 21대에서 박진이 너무 쉽게 해결했습니다. 진짜 그냥 됐어요. 할게요 하더니 됐습니다. 29년 개교에요. 주민들 사이에서는 4년 낭비 안 했으면 내년에 개교했을 거라고 하고 있어요.

이 와중에 미미위 강남까지 사람들 속을 뒤집어 놨죠. 그냥 지역구 날릴만 했고 제가 보기에 여기 다시 수복하는건 쉽지 않을 겁니다. 민주당 = 무능으로 인식됐어요.


아래 2찍화 글을 보다가 생각나서 써 봅니다.

댓글 (27)

  • 에르실 Lv.1

    24.10.17 · 60.♡.139.209

    몰랐던 얘기인데 이건 좀 실망이네요...
  • Castle

    Castle Lv.1

    24.10.17 · 247.♡.52.186

    다른 예이지만 그런 비슷한 경우를 들은게 있어 동감합니다.
  • gksrjfdma

    gksrjfdma Lv.1

    24.10.17 · 58.♡.220.162

    몰랐던 얘기네요
    사실이면 등 돌릴 만 하군요.........
    전현희 의원 새기고 있을까요??
    새기시기 바랍니다
  • 케이엠8

    케이엠8 Lv.1

    24.10.17 · 14.♡.58.74

    이동네에서 근 35년째 살고 있는데 강남을은 시영 1단지 4단지 8단지 재건축 입주민 표심이 결정지은거지 그런 작은 이슈가 문제된게 아닙니다
  • 안됩니다 Lv.1 → 케이엠8 작성자

    24.10.17 · 27.♡.242.121

    강남을은 반 잘라서 그 위쪽으로는 그냥 국힘이 압도적입니다. 일원,세곡,수서 표심에 의해 갈려요. 저렇게 작은 이슈들이 모여서 일원,세곡,수서를 다 잃은거에요. 선거는 자기꺼 지키면서 다른 사람꺼 뺐어 오는 겁니다. 그런데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던 곳에서도 역전되면 어떻게 이기겠어요.
  • 케이엠8

    케이엠8 Lv.1 → 안됩니다

    24.10.17 · 14.♡.58.74

    그동네야 그렇다 칩시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21대는 시영 1단지 4단지 8단지가 이주로 비어있어서 가까스로 이긴거고 22대때는 완공 후 보수 우위 만오천세대가 입주한 결과가 득표로 나온겁니다.
  • 안됩니다 Lv.1 → 케이엠8 작성자

    24.10.17 · 27.♡.242.121

    21대에서 전현희47,147 : 박진51762 입니다. 세곡동에서만 2천표 넘게 잃지 않았으면 승부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2대부터는 비교가 불가능한거고요. 그리고 세곡동 표를 잃는 그때 일원,수서에서도 다 표를 잃었죠. 좋은 소리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 pinis

    pinis Lv.1

    24.10.17 · 211.♡.104.141

    강남 지역구에서 초선 의원 vs 4선 의원 비교하기에는 갭차이가 크네요
  • 고양이혀 Lv.1

    24.10.17 · 175.♡.91.253

    그렇다고 국힘이 일 잘해서 당선되는거는 아니죠
  • 러시아 Lv.1

    24.10.17 · 14.♡.26.26

    이처럼 지역 내 세부 사정은 너무나도 복잡하죠.
    거기에 인물들이 외부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많고.

    본래 정치인이라면
    아무것도 안하고 지역 행사 참여만 하고 다녀도 무진장 힘들텐데,
    그리고 그게 정상인데,
    이걸 편하게 누리려고 한다면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가 없을겁니다.
    쉽지 않아요. 저라면 시켜줘도 못할것 같네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존경(?)도 하지만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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