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명태균, 지방선거 공천 '뒷돈' 받아 여론조사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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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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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2년 3월 대선을 열흘 앞두고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보고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매일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건넨 돈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충당했다는 증언이 나왔고,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7일 한겨레가 입수한 녹음 파일과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받은 제보 등을 종합하면, 명씨는 2022년 대선을 열흘 앞두고 있던 2월28일 자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인 강혜경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부터 매일 (대선) 선거일까지 (여론조사를) 돌린다”며 “공표할 것이 아니니 연령별 가중치를 나중에 주라”고 지시했다. 명씨는 여론조사 실시 비용과 관련해서는 “돈은 모자르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에게 얘기해서 ㄱ이고, ㄴ이고, ㄷ한테 받아오면 된다”며 “추가적으로 돈을 받아오라. 내가 그거(여론조사) 돌린다고 다 공지했다. 돈 달라 해야지”라고 말했다. ㄱ씨, ㄴ씨, ㄷ씨는 당시 2022년 6월로 예정된 제8회 지방선거 경북과 경남지역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들이었다.

[.....]

여론조사 비용과 관련해 당시 사정을 아는 경북 지역의 한 정가 관계자는 한겨레와 만나 “2021년 11월부터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말해 공천을 주겠다’고 약속하며(2022년 6월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 ㄱ씨 , 군수 예비후보 ㄴ씨 등에게 돈을 받아 썼다”며 “2021년 11월부터 수금이 시작됐는데, 현금으로 천만원씩 나눠서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6천만원씩 모두 1억 2천만원을 명씨 쪽에게 건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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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인가요

댓글 2 / 1 페이지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11:10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11:12
저는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꽃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들은 '여론조성 기관'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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