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211.♡.64.83)
2024년 10월 17일 AM 11:58 · 수정됨(14:25)
보통 일본에서 지진이 나거나 태풍이 날 때 일본 뉴스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이 바로 밤새서 기차나 지하철 기다리는 풍경입니다.
왜 저렇게 미련하게 대중교통을 고집하는가 하면 여러 이유가 있어요.
1. 일본의 도로는 한국에 비해 좁고, 한국처럼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함.
2. 자가용으로 타고 다니다가 천재지변이나 여러 사정으로 지각하면 자기가 독박씁니다.
3.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 경비를 지급해줍니다.
4. 대중교통 탔다가 지연되는 경우 증명서를 내면 회사가 시비걸지 않습니다.
5. 회사가 아예 거주지에서 회사까지의 교통루트를 정해주기도 합니다.
즉 가장 안전하고 책임질 여지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도 러시아워 시간 일본 지하철, 버스들은 닭장처럼 사람이 가득 찹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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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우비
24.10.17 · 211.♡.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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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24.10.17 · 183.♡.9.19
증명서 내용 보니 급 궁금증이
증명서 요청과 수신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소요시일이 궁금하네요.
팩스로 요청하고, 3개월 후 수신하고 그런 것인지...ㅎㅎㅎ -
코코미
→ 별멍 작성자
24.10.17 · 211.♡.64.83
그 일본 역에 매표소나 사무실에 재난이 터지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그게 거기서 증명서 받으려 하는 겁니다. -
별별멍
→ 코미
24.10.17 · 183.♡.9.19
금방이군요. -
Rrapanui
→ 별멍
24.10.17 · 106.♡.1.184
댓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현장에서 이런식으로 발급해 주나 봅니다[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0/comment_1785004472_JhZ1zIQ2_3c3bd37c041ef233ab81d49b02810b6b63f4f412.jpeg] -
왁왁스천사
→ 별멍
24.10.17 · 2001:e60:9363:162f:710d:418c:fb67:e282
우리나라도 하는 걸로 압니다
90년대초이긴 하지만 지하철 지연돼서 역무원 있는 창구에서 증명용 종이 한 장 받아서 학교에 제출했었어요 -
별별멍
→ 왁스천사
24.10.17 · 183.♡.9.19
저도 받아본 기억이 있어요. 단 ktx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다다크라이터
24.10.17 · 211.♡.121.179
우리도 그런 부분을 받아들이면 직장인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서 교통 체증이 좀 줄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일본에서 식당 서빙 알바했더랬는데 전철비까지 급여에 챙겨줬던게 생각나네요. -
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24.10.17 · 251.♡.214.115
6. 회사에 주차장이 없음 : 있어도 법인차, 장애인용 정도만 허용하는 경우가 많음 -
기기억하라3월28일
24.10.17 · 249.♡.68.12
캐나다 친구들도 비오거나 눈오면 다 대중교통.
왜냐고 물어보니
비오는날 운전하는거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