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을 온 몸으로 맞고 있는 업계입니다.

어린이 교육 관련 업계입니다.

매년 매출이 급감하고 있고, 특히 작년이 바닥인줄 알았는데, 올해는 지하실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 거래처들이 계속 폐업하고 있고, 수십년된 큰 거래처도 올해 말 폐업한다고 공문이 왔습니다.

거래처 영업사원들이 전화해서는 자기네만 매출이 없는거냐, 다른 일 알아봐야 겠다..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고사 직전인데, 다행히 이번에 제가 큰 계약건 하나 체결해서 숨 좀 돌리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매출의 대부분을 내던 B2C 로는 이제 답이 없고, 이제 B2B 와 CP (컨텐츠 공급) 쪽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체 컨텐츠가 없는 거래처들은 조만간 다 정리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