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프로맥스 화이트 구했습니다.

워낙에 물량이 없어서 2주전에 항상 거래하던 KT 대리점 사장님에게 물건좀 구해달라고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처음엔 구해보겠다고 하더니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어제 회사앞 길가에 있는 KT대리점에 들러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물량이 너무 적게 풀렸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물량 풀리면 연락좀 달라고 전화번호 남기고 왔습니다

별 기대도 안했는데, 오늘 아침에 연락이 왔네요.

여기저기 조회를 해봤더니 다른 지점에서 예약자 취소 물량이 있다고 오늘 개통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때 가서 개통하고 왔습니다.

16프맥은 진짜 물량이 얼마 안풀렸나 봅니다. 

폰은 구한것은 좋은데, 

제 폰이 아닙니다. 아들녀석 폰 바꾼다고…

저는 아들녀석 14프맥을 받을 예정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