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는 청양군 것이 아니라는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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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320 244.♡.216.101
작성일 2024.10.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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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nong-up/220960193208


일단 청양고추는 전통 품종이 아니라 중앙종묘(IMF 때 미국 몬산토에게 인수되었다가 현재는 독일 바이엘에게 인수)라는 회사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품종이고


처음 시험재배를 3년간 청송과 영양에서 해서 이 두 지자체의 글자 하나씩을 따서 청양고추라고 했다네요.


근데 하필 청양군이 존재해서... 지금 이득은 다 청양군이 가져가버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원래 청양군의 명물은 고추보다는 구기자가 더 유명했다는데 지금은 고추를 민다고 하네요.


청송군과 영양군이 반발중이긴 한데 이게 하필 이름이 같아서 쉽지 않나 보더군요.

댓글 8 / 1 페이지

맑을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을철 (218.♡.159.10)
작성일 19:41
청양고추는 홍석천이죠..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320 (249.♡.22.166)
작성일 20:28
@맑을철님에게 답글 어...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19:42
비슷한 사례로 충청도 홍성이 있죠
소고기로는 홍성이 근처 우시장도 있고 도축장도 있어서 소고기 유통으로는 더 활발한데
강원도 횡성이 소고기로 유명하게 되어 버렸죠

세이투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223.♡.122.130)
작성일 22:14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예전에 홍성군 갔을때 본건데,
군민 숫자보다 소 사육 두수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242.♡.6.64)
작성일 19:59
청양군 지역축제로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있네요..

마이스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스토리 (183.♡.253.117)
작성일 20:08
하지만 이제 로얄티를 외국에 내고 먹게 되었죠 ㅠㅠ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320 (249.♡.22.166)
작성일 20:29
@마이스토리님에게 답글 국내판매권 한정으로는 바이엘에서 다시 사왔다고 듣긴 했었습니다. 해외판매권은 아직 바이엘에서 가지고 있지만요.

마이스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스토리 (183.♡.253.117)
작성일 20:30
@E320님에게 답글 아... 그랬군요! 항상 먹을때마다 우리꺼 외국에 돈주고 먹는거 같아 씁쓸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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